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01:02

2019년 8월 30일 한국에 출시된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게임이다. 2022년 1월 28일에 한국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역사

2019년

  • 6월 6일 한국 공식카페 오픈
  • 6월 29일 한국 공식 트위터 오픈[1]

2022년

  • 1월 28일 한국 서비스 종료[2]

여성혐오

처음 오픈하면서 공개한 캐릭터 소개에는 일본어 소개문 및 대사의 여성혐오성을 완화하도록 수정된 번역이 사용되었다.[3] 예를 들어, 모모세 리오의 대사는 "자, 자, 내 가슴만 보지 말고 일하러 가자" 에서 성적 물화성을 완화한 "자, 자, 내 얼굴만 보지 말고 일하러 가자", 스오 모모코의 소개문의 경우 플레이어를 남성으로 단정한 "연예계는 오빠 생각만큼 무르지 않다구" 에서 여성을 포용한 "연예계는 프로듀서 생각만큼 무르지 않다구요", 그리고 나가요시 스바루의 경우 "여자답게 던지는 방법을 생각해냈어! 언더스로로 던진다! 어때?" 에서 성차별적 표현을 제거한 "아이돌답게 던지는 방법을 생각해냈어! 언더 슬로우로 던진다! 어때?" 등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이후 남초 커뮤니티 유저들이 밀리시타가 아닌 페미시타라며 공식 카페 및 커뮤니티 등지에서 반발하면서 이 번역은 모두 일본어의 여성혐오성을 그대로 옮긴 번역으로 바뀌었고[4][5], 이후 7월 10일 반다이남코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세계관을 중시한 번역으로 변경 및 수정할 예정입니다" 라는 애매한 공지를 올렸다.[6]

그러나 8월 30일 정식 출시 이후 인게임 대사에서 모모세 리오의 대사가 첫 번역과 같이 '내 얼굴만 보지 말고 일하러 가자'로 표현되었고[7], 스오 모모코의 대사도 처음처럼 '오빠'가 '프로듀서'로[8], 하코자키 세리카의 대사에서는 '섹시해져보고 싶어요'가 '넘치는 매력을 갖고 싶어요'로 변경되는 등[9] 여성혐오성이 완화된 번역이 채택되었다. 그러나 당시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소개문은 남초 사이트 반발 이후 변경된 번역이 여전히 사용되었다.

이후 9월 12일, 또다시 이전 번역을 번복하여 성중립적인 '프로듀서' 호칭을 모두 성 편향적인 '오빠'로 바꾸고 캐릭터 대사를 "오리지널 표현에 가깝게 수정" 한다고 공지하였다.[10]

같이 보기

    링크

    한국

    일본

    출처

    1. @imasmltd_kr2019년 6월 29일 트윗.
    2. @imasmltd_kr2022년 1월 28일 트윗.
    3. 한국여성민우회 (2019년 7월 18일). “여성 게이머에게만 주어진 퀘스트: 성차별적 게임환경에 맞서기”. 《오마이뉴스》. 
    4. 김희진 기자 (2019년 9월 12일). “‘페미니스트’ 한마디에 이용 정지…‘단어’로 들여다본 성차별적 게임 환경”. 《경향신문》. 
    5. 성상민 문화평론가 (2019년 9월 29일). “대중문화 번역은 '퇴행'으로 가는가”. 《미디어오늘》. 
    6. CM반다이남코엔터 (2019년 7월 10일). “[밀리시타안내] 번역 관련 방침에 대해서”.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공식카페》. 2019년 8월 12일에 확인함. 
    7. @_CheongA2019년 8월 30일 트윗(2019년 8월 30일에 원본으로부터 저장됨).
    8. @milliondress_mv2019년 8월 30일 트윗(2019년 8월 30일에 원본으로부터 저장됨).
    9. @pito_sh2019년 8월 30일 트윗(2019년 8월 30일에 원본으로부터 저장됨).
    10. CM밀리시타 (2019년 9월 12일). “[밀리시타안내] 번역 업데이트 예정 안내 사항”.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공식카페》. 2019년 9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