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최근 편집: 2023년 4월 3일 (월) 21:10

역사

제62회

흑인과 백인 사이의 우정을 다룬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가 작품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지만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화 똑바로 살아라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도 오르지 않았다. 게다가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는 똑바로 살아라에 비해 인종차별 문제를 별로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다.

제78회

브로크백 마운틴이 작품상을 받을 것이라는 다수의 예상을 뒤엎고 인종 갈등을 묘사한 영화 크래쉬가 그 영예를 안으며 미국 영화계가 큰 논란이 벌어졌다.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심사단들이 동성애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 거부감으로 인해 다른 영화에게 상을 줬다는 의혹이 휩싸였다. 그래서 오스카상은 보수적인 시상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진 대표적인 원인이 되기도 했다.

제92회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시상식에서 입은 드레스에 금색 자수로 여성 영화감독들의 이름을 새겨 넣어 화제가 됐다. "어젯 밤, 놀라운 업적을 인정받지 못한 이 뛰어난 여성들을 기리기 위한 것"[1]

  1. 이하나 기자 (2020년 2월 13일). ““이 여성 감독들의 이름을 기억한다””.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