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최근 편집: 2023년 2월 8일 (수) 10:25

안경환(安京煥, 1948년 7월 20일~)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이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제4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2017년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으나 많은 논란으로 사퇴하였다.

학력

경력

논란

저서 <남자란 무엇인가>

<남자란 무엇인가>, 홍익출판사, 2016-11-30, ISBN 978-89-70655-55-0

약 5년 전 출판사에서 이 책의 집필을 요청받았고,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승낙했다고 한다[2].

6월 13일, TV조선에서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 "술과 여자는 분리할 수 없는 보완재"
  • "여성은 술의 필수적 동반자"
  • "사내들이 술집 마담에게 비밀을 쉽게 털어놓는다"
  • 2016년 중년의 부장판사가 성매매하다 적발된 사건에 대해 '위법의 변명이 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문제된 법관 연령이라면 아내는 자녀교육에 몰입해 남편 잠자리 보살핌엔 관심이 없다"
  • "젊은 여성의 몸에는 생명의 샘이 솟고 그 샘물에 ...(중략)...하는게 사내의 염원이다"
  • 여성을 원하는 게 사내의 염원이어서 성매매는 근절하기 어렵다
  • "성욕은 남자의 생래적 특성"이라며 "폭력을 동원해서라도 목적을 달성하고 싶은 게 사내 생리"[3]

사문서 위조의 일방적 혼인 신고 사건

1975년 12월 안경환은 다섯살 연하의 여성인 김씨의 도장을 위조하여 일방적인 혼인신고를 했다가 혼인무효 판결을 받았다. 당시 혼인무효확인 청구소송 재판에서 "혼인신고를 해버리면 김씨가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혼인도 할 것이라 생각해 상대방 동의 없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4][5][6]

2017년 현재 공소시효가 지나긴 했지만, 타인의 도장을 위조하여 신고서를 작성한 행위는 사문서 위조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여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질 논란이 일었다.[7]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