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최근 편집: 2023년 3월 25일 (토) 07:28

브랜드 소개

안다르 andar 국내 스포츠 웨어 제조사로 주로 요가복, 필라테스복을 판매한다.

이슈 및 논란

1. 성추행 논란

에슬레저 의류의 1세대였던 안다르는 2019년 성추행 논란으로 위기에 빠진다. 당시 경력직으로 안다르에 입사한 피해자는 상사에게 추행을 당했고 회사의 임원은 이를 묵살했다. 이를 방조하고 부추긴 회사 임원은 신애련 대표 남편인 오대현 부문장의 동생이었다. 안다르는 신애련 대표가 대표를, 남편인 오대현 부문장이 임원을 맡으며 가족경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2. 운전기사 갑질 논란

2021년 10월 한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까지 안다르 대표이사와 가족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가 1년 넘게 인격모독과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운전 업무 외에 자잘한 잔심부름을 해야 했고, 쉴새없는 지시로 쉴틈이 없었다고 했다. 무엇보다 대표와 그의 어머니 이사를 앞두고 모든 걸 그가 맡아 진행해야 했고, 이삿짐 업체 사람들을 집에 들이고 싶지 않다는 요구가 그가 짐을 다 옮기고 정리해야 했다고 했다. 무엇보다 오대현 부문장은 그에게 유흥업소에서 경쟁사의 레깅스를 입은 사람을 몰래 찍어오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안다르는 한때는 레깅스 업계 1위였지만, 작년 사내 성희롱 사태 등을 겪으면서 현재는 젝시믹스를 만드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그 자리를 내준 상태다. 이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다르는 에코마케팅에 협업을 요청했고, 지난 5월 에코마케팅이 안다르의 주식을 매입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후론 에코마케팅과 공동대표 체제다. 에코마케팅의 박 대표는 “지금은 안다르가 다시 매출이 커나가고, 흑자전환을 넘어선 유의미한 영업이익이 나오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중요한 시기에 저희 안다르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가 발견된다면 즉시 추적하고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1]

  1. “갑질로 또 다시 위기, 안다르 신애련 대표는 누구?”. 2021년 10월 14일. 2023년 3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