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진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9일 (목) 10:10

안승진문형욱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해 2020년 6월 22일 신상이 공개되었다.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10여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전송받아 협박하는 방법 등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2015년 4월 소셜미디어로 알게 된 아동과 성관계를 한 혐의, 2019년 3월 문형욱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하는 등 아동 성착취물 제작을 시도한 혐의,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아동 성착취물 1천여개를 유포하고 관련 성착취물 9천 200여개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1]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2020년 6월 15일 구속한 안승진(25)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했다. 2020년 6월 18일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수법, 피해 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정했다.[1]

1심 재판부는 9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10년 동안 취업제한을 명령했다.[2] 2021년 4월 22일 2심도 징역 10년을 선고했다.[2]

출처

  1. 1.0 1.1 손대성 기자 (2020년 6월 22일). 'n번방' 피해자 협박한 20대 신상공개…25세 안승진”. 《연합뉴스》. 
  2. 2.0 2.1 진혜민 기자 (2021년 4월 22일). “텔레그램 ‘N번방’ 운영 안승진, 2심도 징역 10년”.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