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키

최근 편집: 2017년 11월 26일 (일) 12:17

안아키는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의 준말로, 질병에 대한 치료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이다. 네이버 카페 형태로 되어 있다. 인터넷 상에서 아동학대, 집단 백신 문제와 관련해 크게 비난을 받고 있다.

트위터 등 SNS에서 공론화되고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 한의사로 추정되자 한의사협회에서는 고소와 고발을 알려왔고, TV 등에서도 취재를 시도했다. 비난 여론이 지속되자 2017년 5월 2일 17시 10분에 카페 매니저가 카페 폐쇄의 진행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조선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안아키 카페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 키우기'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했다고 한다. 또한 안아키 카페를 운영하던 한의사는 몇몇 피해자에 의해 고발 조치된 상태이다.

2017년 10월 18일, 안아키 카페를 운영해온 한의사 김모 씨에 대해 경찰이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사용 기준에 맞지 않거나 허가 없이 만든 제품을 안아키 카페에서 홍보하고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한다.

주요 치료법

이 치료법을 사용한다고 해서 안아키 회원인 것이 아니다. 안아키 회원이 주로 이 치료법을 사용한다는 말과 이 치료법을 사용하는 사람이 안아키라는 말은 다르다.

  • 양의학의 산물은 일절 거부한다.
  • 숯가루를 먹는다.
  • 관장을 한다.
  • 손을 딴다.
  • 침을 놓는다.
  • 배 끓인 물을 먹는다.

논란

  • 예방접종을 거부하여, 집단 백신 효과를 크게 약화시킨다는 비난이 있다.
  • 위급한 상황에 부모가 자신의 판단으로 아이의 치료를 거부하는 것은 아동학대라는 비난이 있다.
  • 카페에서 선생님으로 불리는 이(김 모 원장)가 한의학계에서는 아웃사이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