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

최근 편집: 2022년 12월 16일 (금) 04:24
안준영
출생1979년 12월 5일
학력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경력슈퍼스타 K2~4 댄싱9 프로듀스 101
직업PD
정보 수정

안준영(1979년 12월 5일 ~ )은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프로듀서이다. 엠넷 (CJ) 소속으로, 투표 조작 사건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만기출소하였다.

논란

  • 프로듀스 101 조작 사건

19년 7월 19일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들은 투표 결과 1~ 20위까지 연습생들 득표수 차이가 일정한 수치로 반복되어 투표 조작을 의심하였다. 모두 사이사이 29,978표 차이를 보였다. 9~ 18위에서는 7494, 7595 차이가 반복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25일 CJ는 "확인 결과 X를 포함한 최종 순위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득표수 집계하여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 최종순위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라고 해명하였다. [1] 7월 29일 연예기확사 관계자는 "김광수가 서울 강남 호텔에 출연한 연습생들이 소속된 기획사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우리는 최종 선발된 X1 데뷔를 지지한다는 내용 성명을 내자 라고 종용하였다." 라고 폭로가 나왔다. 그가 반발하자, "직접 성명을 내기 어렵다면 내용을 포함하여 CJ 보도자료를 내는 방향은 동의하여달라" 라고 회유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회사 관계자는 "이번 논란은 팬들이 제기하여 시작됐는데, X1 데뷔에 동의하면 무슨 의미가 있냐.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라 거부하였다" "자꾸 순리대로 일을 진행하지 않고 복잡하게 만든다" 라는 증언도 쏟아졌다. 신동길 스윙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김광수는 여러 기획사 중 하나로 회의에 참여하였다. 회의를 소집하거나, 주도하지 않았다" 라고 해명하였다. 진상위는 26일 CJ 수가 의뢰를 받아 경찰 내사 별개로 제작진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2]


8월 14일 그러면서 프로듀스 48 조작 정황도 발견됐다. 연습생 10명 득표수를 살펴보면 20명 모두 소수점 다섯 자리에서 반올림할 경우 소수점 넷째 자리와 소수점 샛째 자리가 모두 0인 값이 나왔다. 상식선에서 수십만 단위 분자를 4백만 분모로 나눌 경우, 20개 경우에서 모두 소수점 둘째 자리로 떨어질 경우가 드물다는 일이다. 확률은 로또 5연속 1등 확률보다 낮아서 조작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소수점 둘째 자리를 곱하면 득표율에 전체 표수를 곱한 값을 실제 득표수로 발표하였다는 논리가 된다. 득표수 자체로 명확히 순위가 집계되는데 득표율을 계산하여 복수 방법으로 검증하였다면 상싱적이지 않고, 득표율을 바탕으로 하여 득표수를 발표하였다면 더더욱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다. 아주대하굑 수학과 최수영 교수는 "투표 하나하나씩 따질 때는 본연 결과를 공개하여야지, 비율을 가지고 다시 환산하여 돌아오면 굉장히 원칙에 어긋난 잘못된 방법" 이라고 비판하였다. 이에 CJ는 "수사 중인 상황에서 입장을 내기 조심스럽다. 수사 결과가 나오면 책임질 부부분에 책임을 지겠다." 라고 말을 아꼈다. [3] 9월 17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듀스 X 투표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은 설계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2화부터 투표 결과에서 323만표로 11 배수지만, 앱 투표수는 136만으로 11 배수가 아니었다. 방송분에서 누적 투표수는 11 배수였지만, 앱은 11 배수가 아니었다. 6월 7일 방영된 6화에서도 홈페이지 투표수는 914만표로 11로 나누었을 때 정수였지만, 앱 투표수는 11 배수가 아니었다. 익명 제보자는 "제작진이 1~4차 투표까지 투표수를 끊임없이 조작하였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애초 투표 결과와 상관 없이 사전에 내정한 데뷔 구성원을 선발하자는 의사가 있었다." 라고 밝혔다. [4]


프로듀스 101 투표수 조작 논란을 수사중인 경찰이 일부 연습생들 최종 순위가 서로 뒤바뀐 정황을 포착하였다. 19년 10월 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데뷔조 11명 가운데 일부 연습생 최종 득표수가 실제로는 탈락군에 속하였다. 탈락군에서 데뷔조로 순위가 뒤바뀐 연습생은 3명정도로 전하여진다. 경찰은 순위 변동에 투표수 조작이 있었다고 참작하여 안준영,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였다. 진상규명을 촉구하였고, 하태경이 CJ를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프로듀스, 아이돌학교도 투표수 조작 논란으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에 방송된 편에서도 불공정한 부분이 있었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9월 22일 아이돌학교도 수사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자료를 확보하여 분석중이다." 라고 밝혔다. [5] 수사가 진행되면서 11월 5일 안준영 PD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무리하며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그는 "성실히 답변하겠다" 라고 주장하고, 마치고 "성실히 답변하였다" 라는 형식적 답변만 하였다. 그러면서 CJ는 "앞으로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가수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라고 주장하였다. 애초에 프로듀스 101 전체를 조작하였다는 논란 기로에 섰다. 11월 1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업무방해·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아 구속된 안준영을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하였다.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 3~4 순위를 조작한 혐의는 인정하였다. 팬들이 고소·고발에 나섰다. 생방송 유료 문자투표에 참여한 시청자 260여명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리고 제작진을 사기·업무방해죄로 고소·고발에 나섰다. 진상규명위원회는 "국민이 직접 아이돌을 선발하는 취지와 달리 데뷔조가 정하여져 있었다면 시청자들이 유로 문자투표를 하지 않았다." 라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프로듀스 전체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6] [7] 안준영은 특정 연예기획사 연습생을 데뷔시키기 위하여 대가를 받고 투표 순위를 조작하였다. 경찰은 '안준영 PD가 18년 말부터 연예기획사들로부터 서울 강남 일대 성매매 업소에서 40차례 이상 성접대를 받았고, 1억이 넘는 접대를 받았다고 판단하였다. 안준영은 혐의를 일제히 부인하였다. [8]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20년 5월 29일 안준영에게 징역 2년, 추징금 3700만원을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데뷔 목표를 위하여 땀과 눈물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참가자들 열정과 직접 데뷔조를 선발한다는 시청자들 믿음을 완전히 저버렸다. 방송이라는 이유로 남용을 저질렀다. 고가 술을 주기적으로 대접하는 연예기획사 관계자들 의도를 전혀 알지 못하였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이다. 술자리 대가로 부정행위가 일어났다는 점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심만으로 책임이 가볍지 않다." 라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9] 2심 서울고등법원도 같은 판결을 하였고, 이에 불복하여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였다. [10] 그러나 대법원에서 최종 원심을 확정하였다. [11]

21년 11월 3일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논란 가해자 안준영이 출소하였다. 가해자 김용범은 이미 형량을 채우고 만기 출소하였다. CJ 관계자는 "안준영이 출소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원칙·절차를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12]

  1. 이데일리 (2019년 7월 25일). '프듀X' 투표 조작 논란...왜 불거졌을까”.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2. “[단독] "`프듀` 출연 기획사들 X1 데뷔 동의? 사실과 다르다".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3. 기자, 양예빈. “[단독] 아이즈원 탄생시킨 ‘프듀 시즌3’도 조작 정황”.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4. 박창영, 문광민. “[단독] `프로듀스 X 101` 1·2차 온라인투표도 조작 의혹”.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5. 기자, Cbs노컷뉴스 윤준호·박성완. “[단독] 경찰, '프듀X' 투표 조작 확인…합격자 바뀌었다”.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6. 이데일리 (2019년 11월 14일). "투표 조작" 시청자 고소 4개월만에…'프듀' 全시즌 조작 정황 포착”.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7. '프듀' 조작 의혹 안준영 PD, 영장심사 마쳐…포승줄 묶인 채 유치장 '구속 갈림길' [MD현장] (종합)”.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8. 뉴스엔. “안준영 PD ‘프듀’ 시즌3·시즌4 조작 혐의 인정…40차례 1억원↑ 접대받아”.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9. 장필수. “‘프로듀스101 투표 조작’ 안준영 PD, 징역 2년”.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10. '프듀 조작' 제작진·검찰, 쌍방 상고…대법원서 최종 판단”.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11. 김은빈. “[속보] '오디션 순위조작' 엠넷 안준영 PD, 징역 2년 확정”. 2021년 8월 14일에 확인함. 
  12. '프듀' 조작 안준영 PD, 4일 만기 출소..CJ "인사위원회 진행"[종합]”. 2021년 11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