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그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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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 1891년 1월 22일 사르데냐 ~ 1937년 4월 27일 로마)는 이탈리아의 정치경제학자, 공산주의자, 정치가[1], 사회운동가이다.

생애

이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

무솔리니 정권에 의해 투옥된 그는 급격히 쇠약해지다 결국 출소 후 곧 사망했다. 무솔리니가 그의 석방을 발표한 지 고작 며칠 후였는데, 그람시가 죽는 것이 확실시 된 후에야 석방한 것이다. 수감 생활 동안 그가 작성한 글이 바로 《옥중수고》(Lettere dal carcere)이며, 그의 둘째 아들을 위해 《생쥐와 산》이라는 동화도 하나 썼다.[2]

사상

헤게모니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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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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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

  • 상징 탑 아래서 (Sotto la Mole)
  • 젊은 날의 글 (Scritti giovanili)
  • 신질서 (L'Ordine nuovo 1919~1920)
  • 사회주의와 파시즘-신질서 (Socialismoe fascismo l'Ordine nuovo 1921~1922)
  • 이탈리아 공산당 창당 1923~1926 (La construzione del Partito Comunista 1923~1926)
  • 옥중수고(Lettere dalcarcere)

한국에서 그람시

한국에서 그람시는 주로 헤게모니 이론과 시민사회론으로 알려졌다. 처음 국내에 그람시를 소개한 것은 1984년 최장집 교수였다. 당시에는 헤게모니 이론이 유행했으며, 민주화 이후인 1990년대에는 시민사회론이 유행했다. 다만 학계에서 유행했을 뿐이지 국내에 그람시 저작이 적극적으로 번역된 것은 아니었다. 대부분의 그람시 이론은 2차 저작으로 수입되었다. 당장 후기 그람시 저작으로 가장 유명한 《옥중수고》조차 1권이 1991년에, 2권은 그람시 유행이 끝나가는 1999년에야 출판되었다. 옥중수고 이전에 쓰여진 전기 그람시 저작들은 2000년대에야 번역되기 시작하였다. 물론 그람시가 이탈리아 밖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는 1970년대이며, 일본어나 영어로도 일정수준 이상 번역되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한국내 번역 상황이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다. 그람시 연구로 한국에서 유명한 연구자는 김종법[3] 등이 있다.

  1. 그람시는 이탈리아 공산당의 창당 멤버이자 한 때의 당수였다
  2. 투옥될 당시 아내가 임신하고 있었던 이 아이의 얼굴을 그는 영원히 보지 못했다.
  3. 이탈리아어를 전공했으며 그람시문화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이탈리아에서 《한국적 연구를 통해 본 그람시 헤게모니 개념에 대한 일고》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그람시 저작을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