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고네

페미위키

안티고네는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이다. 소포클레스가 기원전 441년에 동명의 비극을 썼다.

아버지는 오이디푸스이고 어머니는 이오카스테이다. 오이디푸스는 자기 딸 안티고네를 낳은 이오카스테가 실은 자신의 생모라는 사실(즉 안티고네는 할머니와 어머니가 같은 사람이다)을 알고는 충격을 받아 스스로의 눈을 멀게 한 뒤 황폐한 사막을 방황한다. 안티고네는 아버지인 오이디푸스를 버리지 않고 곁에서 돌봤다. 오이디푸스가 사망한 후 테베로 돌아온 안티고네는 외삼촌이자 왕인 크레온이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은 오빠의 시신을 묻어주었다가 감옥에 갇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자살로 생을 마감하나, 그녀의 죽음은 크레온에게 간접적인 복수가 되었기에 유의미한 죽음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13년 4월, 연출가 한태숙의 소포클레스 연작 중 하나로 <안티고네>가 무대에 올랐다. 김호정이 안티고네 역을, 신구가 크레온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