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5:17

압화는 꽃을 납작하게 눌러 말린 것으로, 장식과 공예 등에 쓰인다. 꽃뿐만 아니라 나뭇잎 등 다른 식물 부위를 눌러 말린 것도 총칭해 압화라 말한다. 비슷한 공예 재료로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있다.

만들기

압화를 직접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책 사이에 꽃을 넣고 2~3일 정도 두는 것이다. 그러나 책의 종이 재질은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코팅되지 않은 재질이어야 하고, 꽃을 단단히 누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두꺼워야 한다. 충분히 두껍지 않다면 덮은 책 위에 다른 책을 올려놓는 것이 좋다. 또한, 압화를 만들면 꽃이 닿은 부위의 책이 변색될 수 있으므로, 귀중한 책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리치료

압화작품은 미술심리치료의 용도로 제작되기도 한다.

기타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압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