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소속 아이돌.
2022년 12월 7일 정식 데뷔, 해당 소속사의 첫 글로벌 그룹이다.
의주 (EJ), 후마 (FUMA), 케이 (K), 니콜라스 (NICHOLAS), 유마 (YUMA), 조 (JO), 하루아 (HARUA), 타키 (TAKI), 마키 (MAKI)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팬사인회 속옷검사 성추행 논란
발단

2023년 7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앤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 8일 진행된 팬사인회 당시 속옷 검사를 당했다며 불쾌함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2]
해당 사인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스태프들이 허가되지 않은 녹음 또는 촬영 등을 우려해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팬들의 몸을 과도하게 검사했다고 주장했다.[2]
- “만지는데 그냥 훑는 수준이 아니라 여기저기 만지고 찌르고 성추행했다”
- “가슴 만지는 건 바로 옆에서 했고 벗겨야겠다 싶거나 더 만져봐야 알겠다 싶으면 뒤로 데리고 간 것 같다. 저도 아무것도 못 찾으시고 사과 한마디 없이 ‘나가실게요’ 이러더라”
- “가슴 좀 만진다면서 만지시다가 ‘워치죠?’ 하면서 날 작은 공간으로 데리고 가더니 옷을 올리라고 했다” “밀어붙여서 어쩔 수 없이 올렸는데 어떤 분이 문 열고 들어오셔서 내가 속옷 검사 당하는 걸 봤다. 너무 수치스럽고 인권 바닥된 기분이었다”
- “살다살다 팬사인회에서 브래지어 검사하는 경우는 또 처음 본다. 우리 엄마도 안 만지는 내 가슴을 팬매니저가(만졌다)”
- “윗가슴 꾹꾹 눌러보더니 밑가슴도 꾹꾹 눌러보고 열심히 만지길래 당황해서 ‘그건 제 가슴이에요’ 이랬다”
비슷한 경험담이 계속되면서 트위터에선 ‘속옷검사’가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르기도 했다.[2]
하이브 입장
그러나 이와 같은 일부 팬들의 주장은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하이브는 주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의 팬 사인회에서 다수의 팬분들이 반입 금지된 전자기기를 신체에 숨겨와 입장 절차에 차질이 생겼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현장 외주 운영사의 여성 보안요원이 현장에서 '잠시 터치하겠습니다'라는 안내 멘트를 한 후 손등으로 전자기기 의심 위치를 대략 체크했고, 팬 스스로 기기를 제거하도록 안내했다고 한다. 옷 속에 손을 넣거나 옷을 직접 올리는 등의 행위는 없었다는 것이 회사의 주장이다. [3]
반응

팬들이 팬사인회 대화를 녹음해 알페스를 만드는 데 쓰고 속옷에 숨겨가는 꿀팁을 공유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네이버 댓글까지 등장했다. 일단 알페스는 무언가 녹음을 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이 댓글의 내용 전부의 진위가 의심되며 그 목적은 여성혐오 조장으로 보인다. 거의 "오메가버스랑 위버스 하는 애들은 다 범죄자" 급의 주장이다. 알페스 공론화 사건 이에 네티즌들은 "남성들이 그런 짓을 하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출처
- ↑ 지미영 (2023년 7월 9일). “"가슴 좀 만지겠습니다"...팬싸 온 팬한테 '가슴 터치+속옷 검사'했다는 하이브 앤팀 스태프”. 《인사이트》. 2023년 7월 11일에 확인함.
- ↑ 2.0 2.1 2.2 이보람 (2023년 7월 9일). “"훑는게 아니라 만지고 찌르고"…앤팀 팬사인회 속옷 검사 논란”. 《중앙일보》. 2023년 7월 11일에 확인함.
- ↑ 백지은 (2023년 7월 10일). “[종합] 엔팀 팬사인회 논란, '속옷검사 성추행' 사건의 전말은”. 《스포츠조선》. 2023년 7월 1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