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TEAM)

최근 편집: 2023년 7월 11일 (화) 22:25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소속 아이돌.

2022년 12월 7일 정식 데뷔, 해당 소속사의 첫 글로벌 그룹이다.

의주 (EJ), 후마 (FUMA), 케이 (K), 니콜라스 (NICHOLAS), 유마 (YUMA), 조 (JO), 하루아 (HARUA), 타키 (TAKI), 마키 (MAKI)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팬사인회 속옷검사 성추행 논란

발단

앤팀 팬사인회 ‘속옷검사 성추행’ 관련 트위터
앤팀 팬사인회 ‘속옷검사 성추행’ 관련 트위터 [1]

2023년 7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앤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 8일 진행된 팬사인회 당시 속옷 검사를 당했다며 불쾌함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2]

해당 사인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스태프들이 허가되지 않은 녹음 또는 촬영 등을 우려해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팬들의 몸을 과도하게 검사했다고 주장했다.[2]

  • “만지는데 그냥 훑는 수준이 아니라 여기저기 만지고 찌르고 성추행했다”
  • “가슴 만지는 건 바로 옆에서 했고 벗겨야겠다 싶거나 더 만져봐야 알겠다 싶으면 뒤로 데리고 간 것 같다. 저도 아무것도 못 찾으시고 사과 한마디 없이 ‘나가실게요’ 이러더라”
  • “가슴 좀 만진다면서 만지시다가 ‘워치죠?’ 하면서 날 작은 공간으로 데리고 가더니 옷을 올리라고 했다” “밀어붙여서 어쩔 수 없이 올렸는데 어떤 분이 문 열고 들어오셔서 내가 속옷 검사 당하는 걸 봤다. 너무 수치스럽고 인권 바닥된 기분이었다”
  • “살다살다 팬사인회에서 브래지어 검사하는 경우는 또 처음 본다. 우리 엄마도 안 만지는 내 가슴을 팬매니저가(만졌다)”
  • “윗가슴 꾹꾹 눌러보더니 밑가슴도 꾹꾹 눌러보고 열심히 만지길래 당황해서 ‘그건 제 가슴이에요’ 이랬다”

비슷한 경험담이 계속되면서 트위터에선 ‘속옷검사’가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르기도 했다.[2]

하이브 입장

그러나 이와 같은 일부 팬들의 주장은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하이브는 주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의 팬 사인회에서 다수의 팬분들이 반입 금지된 전자기기를 신체에 숨겨와 입장 절차에 차질이 생겼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현장 외주 운영사의 여성 보안요원이 현장에서 '잠시 터치하겠습니다'라는 안내 멘트를 한 후 손등으로 전자기기 의심 위치를 대략 체크했고, 팬 스스로 기기를 제거하도록 안내했다고 한다. 옷 속에 손을 넣거나 옷을 직접 올리는 등의 행위는 없었다는 것이 회사의 주장이다. [3]

반응

팬들이 팬사인회 대화를 녹음해 알페스를 만드는 데 쓰고 속옷에 숨겨가는 꿀팁을 공유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네이버 댓글. 팬들이 누차 말하는 것이지만 알페스는 그런 게 아니다.

팬들이 팬사인회 대화를 녹음해 알페스를 만드는 데 쓰고 속옷에 숨겨가는 꿀팁을 공유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네이버 댓글까지 등장했다. 일단 알페스는 무언가 녹음을 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이 댓글의 내용 전부의 진위가 의심되며 그 목적은 여성혐오 조장으로 보인다. 거의 "오메가버스랑 위버스 하는 애들은 다 범죄자" 급의 주장이다. 다음을 참고할 것 알페스 공론화 사건 이에 네티즌들은 "남성들이 그런 짓을 하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출처

  1. 지미영 (2023년 7월 9일). "가슴 좀 만지겠습니다"...팬싸 온 팬한테 '가슴 터치+속옷 검사'했다는 하이브 앤팀 스태프”. 《인사이트》. 2023년 7월 11일에 확인함. 
  2. 2.0 2.1 2.2 이보람 (2023년 7월 9일). "훑는게 아니라 만지고 찌르고"…앤팀 팬사인회 속옷 검사 논란”. 《중앙일보》. 2023년 7월 11일에 확인함. 
  3. 백지은 (2023년 7월 10일). “[종합] 엔팀 팬사인회 논란, '속옷검사 성추행' 사건의 전말은”. 《스포츠조선》. 2023년 7월 1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