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IV: 블랙 플래그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02:10
어쌔신 크리드 IV: 블랙 플래그 트레일러

어쌔신 크리드 IV: 블랙 플래그(영어: Assassin's Creed IV: Black Flag)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하나로, 유비소프트에서 출시한 액션 게임이다.

특징

본작에서는 거리를 활보하거나 건물의 지붕 위를 뛰어다니는 것보다 배를 타고 항해할 일이 많다. 전작 어쌔신 크리드 III에서 추가된 항해 기능이 확장되었으며, 해상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의 눈이 더 이상 전작처럼 사용하고 있을 때만 목표를 표시하고 있지 않으며, 매의 눈 활성화 상태에서 마크한 적은 비활성화 상태에서도 일정 시간동안 유지된다.

와치독과 세계관이 연동되는 작품으로, 팬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극히 일부분의 설정이 공유되고 있다.

시스템

해전

바다 위에는 영국스페인의 함선들이 떠다니고 있으며, 이들끼리 근접하게 되면 서로 공격하기도 한다.

본작의 주인공은 해적이므로 이들 함선들을 공격하여 화물을 약탈하거나 함선을 빼앗아 함대에 배를 포함시킬 수 있다.

약탈한 화물은 켄웨이의 함선 잭도우 호의 업그레이드 또는 판매를 통해 돈으로 환전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다의 각 구역마다 요새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요새를 공격하여 차지하면 해당 지역의 정보들을 바로 얻을 수 있으며 제한 구역이 사라진다.

날씨

맑게 개인 날씨, 비가 오는 날씨, 폭풍우가 치는 날씨 등 다양한 날씨가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날씨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바다 위에서 폭풍우를 만나면 쾌속 항진이 불가능해지며, 폭풍우가 시작되면 높은 파도와 허리케인이 덮쳐오기도 한다.

사냥과 제작

파 크라이 3의 개발진이 개발에 참여했기 때문인지 파 크라이 3에 있었던 목표물을 찾았을 때 해당 목표물이 화면에 1순위로 표시되는 기능과 더불어서 사냥과 제작 기능이 추가되었다.

정글이나 늪, 모래사장 등에서 갖가지 동물을 사냥할 수 있으며, 바다에서도 고래나 상어 종류를 사냥할 수 있다.

사냥한 동물에서 채집한 가죽이나 뼈를 이용해서 주인공 에드워드 켄웨이의 장비 업그레이드와 아이템 제작에 사용된다.

무역

어쌔신 크리드 II는 몬테리지오니 저택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자금 획득,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은 시내의 부동산 구매를 통한 자금 획득을 통해 게임 내 화폐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것처럼 본작에도 이러한 시스템이 포함되었는데, 브라더후드와 레벨레이션에서의 암살단 관리 시스템이 합쳐진 것과 같은 무역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켄웨이의 함대에 있는 함선들을 이용해 무역을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어쌔신 크리드 IV: 블랙 플래그 컴패니언 앱을 통해 게임을 켜지 않고도 무역을 진행할 수 있다.

인양

바다 곳곳에 위치한 침몰한 배에서 각종 보물을 인양할 수 있다. 일부 인양물에는 잭도우 호의 마지막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설계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함선 업그레이드를 최대로 하려면 반드시 인양을 하러 다녀야 한다.

보물 찾기

해적 하면 떠오르는 보물을 찾는 컨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여러 지역에 보물 지도가 숨겨져 있으며, 이 보물 지도를 찾아 지도에 적힌 좌표에서 보물을 찾을 수 있다.

배경

게임의 과거 배경은 카리브해 부근으로, 주인공은 에드워드 켄웨이이다. 현대 배경은 앱스테르고 엔터테인먼트 건물으로, 주인공은 이름을 알 수 없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어쌔신 크리드 IV: 블랙 플래그)이다.

등장 인물

현대

과거

해적

암살단

템플기사단

스토리

과거 파트

시퀀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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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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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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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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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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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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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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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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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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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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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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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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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파트

현대 파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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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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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파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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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파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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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전반적 평가

팬들 사이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II 이후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있을 정도로 전작들의 장점들을 최대한 취합하고 단점을 최대한 버린 구성을 가지고 있다.

전작들과 달리 스토리를 모두 진행하고도 계속 해적질을 하거나 사냥을 하러 다닐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해두었기 때문에 2회차 진행 및 멀티플레이 외에도 기존 게임에서 그대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다만 전작에 비해 연출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자잘한 버그도 있어서 플레이를 괴롭게 만들기도 하는데, 가장 유명한 버그는 배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거나 배가 하늘 높이 떠 있는 버그 정도가 있다.

파쿠르를 하러 다니는 것을 즐기는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전작 어쌔신 크리드 III와 마찬가지로 즐길만한 파쿠르 명소는 찾기 어렵다. 특히나 본작의 상당 부분은 바다에서 지내게 되기 때문에 더더욱 파쿠르를 하긴 어렵다. 다만 어쌔신 크리드 III의 건물 대부분이 삼각 지붕이었던데 반해 본작의 건물은 평평한 경우가 많아서 도시에서의 파쿠르는 전작에 비해 나은 편.

페미니즘적 평가

어쌔신 크리드에서는 여성 캐릭터가 마리아 하나 뿐이었고 그나마도 암살 대상으로 위장하고 있던 단역이어서 그 외에는 전부 남성 캐릭터 위주로만 나왔었고, 어쌔신 크리드 II를 포함한 에지오 트릴로지에서는 여성 캐릭터가 에지오 아디토레 다 피렌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단순 조력자이거나 에지오의 추파를 받는 정도로만 나왔으며 어쌔신 크리드 III에서는 주인공 라둔하게둔의 어머니 카니에티오가 아주 짧게 나오고 이후 비중있는 여성 캐릭터가 나오지 않아 페미니즘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본작에서의 여성 캐릭터는 메리 리드와 앤 보니, 로나 딘스모어 등이 출연하며, 주인공 에드워드 켄웨이는 이들을 친구이자 전우로 생각하고 연애 대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 등 여남 사이의 우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전작들에 비해서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당시 시대상의 뱃사람 사이에서의 미신인 여자가 배를 타면 불운이 닥친다를 반영한 탓인지 여전히 여성 캐릭터의 수는 적고, 비중도 그리 크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