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제국주의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7:46

언어 제국주의(linguistic imperialism)는 언어학의 한 개념이다.

개요

언어 제국주의는 언어학, 그 중에서도 특히 사회언어학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그 정의는 아직까지 하나로 통일되지 못했지만 큰 틀에서 언어적 지배와 피지배, 권력과 종속의 구조라는 점이 핵심이다.

언어 제국주의는 단순히 정치적 지배와 피지배의 문제가 아니다. 군림하는 언어가 식민국가의 언어를 어떻게 배제했는지, 방언을 공식언어의 장에서 몰아내고 중심언어가 되어가는지, 언어적 지위와 언어권력의 형성이 어떻게 구조화 되는지 추적하는 과정이다.

기타

롤랑 바르트는 '랑그파시스트'라며 언어 자체가 전체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했다.[1]

관련 도서

언어 제국주의란 무엇인가, 미우라 노부타카, 이연숙 역, 돌베개, 2005

같이 보기

  1. [롤랑바르트 전집 중에서], 정확한 출처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