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밀 로저스(Esmil Antonio Rogers)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야구선수이다. 미국프로야구에서 다년간 공을 던졌고, 2015년과 2016년에는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다. 2018시즌 KBO 리그의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 되었다.
개요
선수 경력
2015년
2015년 8월 1일, 한화이글스는 연봉 70만 달러에 뉴욕 양키스에 있던 에스밀 로저스를 영입하였다. 한화 이글스의 관련 공지
2015년 시즌 동안 10경기 75 2/3이닝에서 방어율 2.97, 6승 2패, 4완투 3완봉이라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2016년
2015년 말, 한화는 로저스와 190만 달러에 재계약한다. 그러나 로저스는 2015년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2016년 6경기, 37과 2/3이닝에만 출장하였다.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된 로저스는 2016년 6월 한화에서 방출되었다. 한화는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에릭 서캠프를 영입하였다.
2017년
2017년 10월 26일, 로저스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과 150만 달러에 계약하였다.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기존의 외국인 투수 밴헤켄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넥센의 로저스 영입 발표
2018년
넥센 히어로즈의 1선발이 된 에스밀 로저스는 자신의 전적팀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3월 24일)에 선발 등판하였다. 6과 2/3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아웃된 최재훈의 헬멧을 치고, 견제사한 양성우에게는 자신의 눈에 손가락을 갖다대는 제스처를 취한 것이 구설에 올랐다. 한화는 넥센에게 재발 방지 요청을 했고, 넥센은 로저스에게 주의를 내렸다.[1]
통산 성적
KBO 정규리그
연도 | 팀명 | 평균자책점 | 경기 | 승리 | 패배 | 세이브 | 홀드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
2015 | 한화 | 2.97 | 10 | 6 | 2 | 0 | 0 | 75 2/3 | 62 | 2 | 60 |
2016 | 한화 | 4.30 | 6 | 2 | 3 | 0 | 0 | 37 2/3 | 42 | 3 | 24 |
통산 | 3.41 | 16 | 8 | 5 | 0 | 0 | 113 1/3 | 104 | 5 | 84 |
- ↑ 연합뉴스(2018. 3. 26.). 넥센 "한화 선수 자극한 로저스에게 주의…본인도 수긍"(종합).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998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