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플러스 하청 콜센터 현장실습생 사망 사건

최근 편집: 2023년 4월 22일 (토) 20:14

2017년 1월 엘지유플러스(LGU+) 하청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마이스터고 재학생 홍수연(당시 18살)양이 '욕받이 부서'인 해지방어팀에 배치되어, 폭언과 실적 압박, 부당한 저임금 등에 시달리다 실습 5개월 만에 전주의 한 저수지에 몸을 던진 사건이다.

영화 <다음 소희>의 배경이 되는 사건이다.[1]

개요

특성화고 3학년 고 홍수연 학생이 '현장실습'으로 LG유플러스 전주고객센터에서 콜센터 격무에 시달리다가 2017년에 사망하였다.

간접고용의 문제

고 홍수연 학생이 근무했던 LG 유플러스 전주고객센터는 (주)LB휴넷이라는 회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회사였다. 홍수연 학생은 간접고용되었기 때문에 LG 유플러스 소속이 아닌 (주)LB휴넷의 소속이었다.

(주)LB휴넷은 범LG그룹의 계열사로 2009년 설립된 외주화 전문업체로, 전체 매출액의 80퍼센트 이상이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한다.

홍수연 학생은 사실상 LG유플러스에서 일한 것이었으나 간접고용의 형태로 노동하였기 때문에 원청인 LG유플러스는 책임에서 회피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당시 LG유플러스 부회장 권영수는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사망 사건을 "나는 모른다"며 잡아떼었다.

현장실습의 문제

저임금의 문제

  1. “콜센터 실습생의 비극 “다음 소희가 없길…””. 2023년 2월 21일. 2023년 4월 2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