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단체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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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단체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성폭력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를 말한다.

한국의 여성단체

여성단체 활동 경험이 있는 한 활동가는 2020년 1월 4일 박원순 서울시장 성폭력 및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수직적인 위계질서로 인해 문제제기를 할 수 없는 분위기"로 표현했다.[1] 또 여성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더 이상 친분에 기반 한 '봐주기 식' 행정을 중단하고 내외부에서 비판하는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내부 문제제기가 쉽지 않은 수직적인 구조와 내부 비판에 대해 열려있는 조직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 이어 "기존 여성운동계는 지속적으로 여성운동계를 비판해온 2030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을 낙인찍고 왜곡해왔다"며 "여성운동계 인사들은 이제 여성운동계가 운동을 주도하고 이끌어내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을 기억하고 2030 여성들의 비판 목소리에 자기 성찰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1]

그러면서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으로 종로구 포신각 앞에서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성폭력 고발을 통하여 성차별 문화를 바꾸어냈고, 낙태죄 폐지, 성평등한 노동권을 보장하는 법도 가지게 됐다. 모두 페미니스트들이 치열하게 투쟁한 결과물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여전히 OECD 1위 성별임금격차, 유리천장을 유지하고 있고, 데이트 폭력은 사랑으로 위장되고, 폭행·협박이 없으면 강간죄로 처벌하지 못한다. 여성에 대한 차별·혐오는 여전히 여성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어도 여성들이 목숨을 걸고 쟁취한 성평등 기반들을 역차별 이라고 칭하고, 지독한 백래시를 젠더갈등으로 호명하는 세력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치는 맞장구 치며 저열한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대통령 선거 정국은 대선 후보들이 과연 여성 현실을 충분히 인지하는지, 성평등 국가는 있는지 의심하게 만든다.

오히려 정치가 적극적으로 혐오를 생산·유통하는 주체로, 페미니즘 적극적 공격을 통하여 기득권을 유지하며 모든 갈등 봉합 해결책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정치가 아니다.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나라, 안전·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 차별로 인한 빈곤이 없는 나라를 원한다. 우리 페미니스트는 성평등한 사회, 여성 삶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지지 않고, 지치지 않고 더욱 거세게 싸우겠다." 라고 선언하였다.

하지만 신 남성연대가 집회 현장에서 "안티페미니스트"를 외치며 방해하였다. [2]

이에 여성시대는 "감동이다" 라며 존경을 표하고 있다. [3]

같이 보기

출처

  1. 1.0 1.1 1.2 이하나 기자 (2021년 1월 6일). “2030 여성 활동가들 “여성단체, 뼈아픈 각성과 성찰해야””. 《여성신문》. 
  2. “도심 울린 여성 유권자들의 함성 "차별과 혐오의 정치 부수자". 2022년 2월 13일에 확인함. 
  3. “Daum 카페”. 2022년 2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