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예술연합(WACA)은 성폭력 피해 공론화 움직임 이후 문화예술계의 성폭력에 대응하고자 9개 단체가 연대, 출범 연합체이다. 연합 시기는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2017년 1월 중순부터 활동을 통해 연대하기 시작했으며, 2월 경부터 활동 트윗과 기사[1]를 확인할 수 있다.
구성
분야 | 조직명 |
---|---|
문단 | |
영화 | 찍는 페미 |
디자인 | WOO |
시각예술 | 푸시텔 |
사진 | 사진계 성폭력 감시자연대 |
예술 종합 | AWA |
전시기획 | Gathering A |
예술 종합 | 부산문화예술계 반성폭력연대 |
출판 | 언론노조 출판지부 |
활동
2017년 1월 17일 문화예술계 성폭력 해결방안에 대한 국회토론회 <#문화예술계_내_성폭력 어떻게 할 것인가?>가 이루어진 후, 토론회를 주관한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8일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 진행되었다. 이 간담회에서 여성문화예술연합은 '예술인 실태조사'에 성폭력·성차별 관련 항목이 없는 점, 여성가족부의 성폭력 실태조사 대상에 문화예술계가 빠진 점 등 미비한 제도를 지적했다.[1]
- 정책 제안
- 문화예술계 성폭력 관련 특별 실태조사 실시
- 문체부·여가부·노동부·교육부 등 범부처 TF팀 발족
- 문화예술계 교육자 대상 감사
- 성폭력 대응 및 신고 매뉴얼 제작·보급
- 문화예술 종사자 대상 성평등 교육 강화
- 표준계약서에 성폭력·성차별 금지 조항 추가 등 11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여성문화예술연합이 작성한 정책 제안서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정책과 관련한 의견은 구글 폼을 통해 계속해서 받고 있다.
2018년 3월 7일, 예술계 특수성 반영 없는 정책으로는 문화예술계 성폭력은 해결되지 않는다.를 표제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성명서 낭독, 발언 등이 진행되었다.[2][3][4][5]
월간 잡지 미술세계 2018년 4월호에 김아영 작가의 글 <아주 지겨운 이야기>와 함께 성명서가 실리기도 했다.[7]
외부 링크
-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대응 연대체 ‘여성문화예술연합’ 간담회" 연속기사, 여성신문
- “① 문화예술계라는 ‘기울어진 운동장’, 이젠 바로잡자”. 2017년 3월 6일.
- “② 수십년째 반복되는 성폭력과 기득권 카르텔”. 2017년 3월 6일.
- “③ 성차별·성폭력 없는 예술활동, 정부가 보장하라”. 2017년 3월 6일.
- “④ 연대하되, ‘개인기’에 의지하지 않기”. 2017년 3월 6일.
출처
- ↑ 1.0 1.1 박다해 기자 (2017년 2월 15일). “반성 후 고소? 피해자 두번 울린 '#문화계_성폭력'”. 《머니투데이》.
- ↑ “여성문화예술연합 예술계 성폭력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 열어”. 《문화뉴스》. 2018년 3월 7일.
- ↑ 안소영 기자 (2018년 3월 7일). “여성문화예술연합 "성폭력 방지책 요구했지만 도종환 장관이 묵살했다"”. 《조선일보》. 2018년 3월 7일에 보존된 문서.
- ↑ 중앙일보 홍상지·김정연 기자 (2018년 3월 7일). “여성 예술가들 "예술계 특수성 반영한 성폭력 대책 마련해야"”. 2018년 3월 7일에 보존된 문서.
- ↑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2018년 3월 7일). “여성문화예술연합, “정부 대응은 졸속…실효성 있는 대책 만들어야””. 2018년 3월 7일에 보존된 문서.
- ↑ “여성문화예술연합 WACA”.
- ↑ 김아영. “아주 지겨운 이야기 — VOL.401 지역 미술관 산책 ::: 美術世界 MisulSegye”. 《미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