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총파업

최근 편집: 2019년 4월 15일 (월) 00:26

여성소비총파업은 시장에서 평가절하된 여성 소비자의 존재를 알리고 기업의 자성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실제로 많은 산업의 소비자는 여성이며, 특히 책과 뮤지컬 등의 문화산업의 경우 여성 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과반을 넘는다.[1]

'우리가 멈추면 세상도 멈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캠페인은 매달 첫 일요일 일체의 소비와 지출을 중단함으로써 여성 소비자의 영향력을 기업과 소비 주체들에게 환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성에게만 외모 꾸밈 노동이 강요되고 있고, 각종 화장품 제품, 여성혐오적 서사를 담은 문화예술 컨텐츠와 대체품, 사이즈가 획일적이고 불편한 여성용 의류의 실태를 알리는 카드뉴스 역시 보급하고 있다.

2018년 8월 5일에 두 번째 소비 총파업이 열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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