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적인 한국어 표현

최근 편집: 2023년 1월 24일 (화) 17:06

개요

유형

총칭명사의 성별 구분

남성형이 사용되는 총칭명사

여성을 지칭하는 어휘와 남성을 지칭하는 어휘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 총칭명사로 남성형만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을 참고할 것 남성형이 사용되는 총칭명사

  • 자식·여식, 손자·손녀, 형제·자매 등. [1] 이 예시들은 전부 남성형이 총칭명사로 쓰이는 예시이다.
  • 한자 문화권에서도 아들 자(子)와 지아비 부(夫)와 같이 남성을 나타내는 한자가 총칭명사로 흔히 쓰인다. 자궁(子宮), 농부(農夫) 등의 단어에서 이를 알 수 있다.
  • 소년·소녀의 경우, 소년의 '년'이 '해 년'으로 중립적인 한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성을 뜻하는 '소년'이 '청소년' 등의 단어에서 총칭 명사로 쓰인다.

남성은 기본값으로, 여성은 여성만을 지칭하는 명사로 표현하는 현상

남성을 무표적인 형태, 즉 기본값으로, 여성은 유표적인 형태, 즉 옵션값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의사-여의사, 학생-여학생, 경찰-여경, 군인-여군 등의 유표적인 형태로 여성의 직업이 표현되는 것이 그 예다.[2]

이 중 어떤 단어들은 실제 필요한 쓰임[주 1]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상당수가 '여O'을 '여성 OO'으로 칭해도 되는 것들이다.

이러한 표현들은 특히나 포르노 제목, 성적 대상화, 전혀 성별이 필요 없는 경우의 성별 강조 등의 수단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남성형이 쓰이지 않는 경우
기본형 여성형 남성형(쓰이지 않음)
그녀 그남
종, 몸종 계집종, 여종 남종
시종 시녀 시남
하인 하녀 하남
종업원 여급 남급
작가 규수 작가, 여류 작가 남류 작가
시인 여류 시인 남류 시인
기사 여류기사 남류기사
마인 마녀 마남
악인, 악마 악녀 악남
생도 여생도 남생도
신도 여신도 남신도
여왕 남왕
황제 여제 남제
. 여인, 여인네 남인, 남인네
대장부 여장부 사내 대장부
주인 여주인 남주인
의사 여의사 남의사
공장 노동자 여공 남공
성인 성녀 성남
사장 여사장 남사장
의사 여의사 남의사
. 여사 남사
검사 여검사 남검사
. 디바 디보[주 2]
비구 비구니[주 3] .
병사 여병 남병
호걸 여걸, 여중호걸 남걸, 남중호걸
남성형의 활용 빈도가 현격하게 떨어지는 경우
기본형 여성형 남성형(자주 쓰이지 않음)
직원 여직원 남직원
배우 여배우 남배우
교수 여교수 남교수
교사 여교사 남교사
경찰 여경 남경
군인 여군 남군
여신[주 4] 남신
가수 여가수 남가수
승려 여승 남승
기자 여기자 남기자
대학생 여대생 남대생
중학생 여중생 남중생[주 5]
고등학생 여고생 남고생[주 6]
성별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에도 여성으로 특정하는 경우
기본형/중립형 여성형 남성형
. 캣맘 캣대디
김기사 김여사 .
맘충 빠충
여성을 지칭할 때에만 성별을 특정하는 경우
기본/중립형 여성형 남성형(쓰이지 않음)
소년(少年) 소녀(少女) 소자[주 7]

성중립적인 한자어가 남성에게만 쓰이는 경우

  • 장정(壯丁): '장할 장'과 '고무래 정'으로 이뤄진 한자어이지만 남성만을 뜻한다.
  • 소년(少年): '적을 소'와 '해 년'으로 이뤄진 한자어이지만 주로 남성을 가리킨다.

성중립적인 명사를 남성이 과대대표하는 경우

  • 청년(靑年): 주로 성년 남성을 뜻한다.
  • 젊은이: 주로 젊은 남성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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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젊은이 등의 단어는 성중립적인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주로 남성을 지칭할 때 쓰이며, 이 때문에 집단적 호칭에서 남성이 과대대표되는 여성배제적인 효과를 낳는다. 예를 들어, 2030 남성들의 문제를 다루는 기사의 제목에 성중립적 명사인 '청년'을 쓰는 잘못된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용례들 때문에, 2030의 고민을 다루는 기사의 제목이 '청년의 아픔'인 경우, 여기서의 '청년'은 여성까지 포함함에도 불구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남성을 떠올리도록 한다.

젊은 남성이 웃는 이미지를 두고 이를 설명하도록 시킬 때 '웃는 청년'이라고 인물을 지칭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젊은 여성이 웃는 이미지를 두고 '웃는 청년'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여성은 집단이 아닌 개인일 때 '청년'보다는 '아가씨'나 '여학생' 등으로 지칭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청년'이라는 성중립적 명사를 사용할 때 남성을 과대대표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도지사는 "지금 청년세대는 기회를 가질 수가 없는, 그 단 한 번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 동료들, 친구들, 또는 여자사람친구와 격렬하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그러다보니 공정성에 대한 열망이 우리 기성세대보다 훨씬 더 크다"라며, '청년 세대'라는 성중립적 총칭 명사에서 여성 청년을 노골적으로 배제한 바 있다.[6]

성고정관념이 투사된 지칭

<나 혼자 산다> 21년 5월 28일 샤이니 키 방송분에는 "키 이모"라는 호칭·자막이 수차례 등장하였다. 이처럼 "가족 프레임"을 통하여 각종 성역할 고정관념은 강화되면서 퇴보중이다. 샤이니 키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이모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깔끔하게 일상을 관리하고, 활발한 반응을 할때마다 키 이모라는 자막이 붙는다. 이모를 실제로 본 적이 없더라도 호칭에 딸려오는 느낌은 익숙하다. 우리에게는 오랜 시간 사회가 공들여온 가족 주의 성적 고정관념 질기고 위대한 유산이 있으니까 무엇이 엄마·할머니·딸 같은지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유사 가족 프레임에 대하여서는 타 매체에 이미 한 번 기고한 적이 있는데, 박나래·헨리를 엄마-아들 관계로 예로 들며 비판한 글에는 "별게 다 불편하다" 라는 악플이 다수였다. 먼저 실화 예능 특성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실화 예능 특성은 설정·현실이 뒤섞였다. 내용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이미 선별·의도가 개입된다. 수용자가 내포된 가치노간을 받아들이기 용이한 설정 성격 내용을 자신 현실과 더 가깝게 인지하면서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는 비현실 성격이 혼재한다. 긍정·부정적으로 해석(외곡)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등장인물 언행에 대한 사회적 평가로 가능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지 아닌지 규정한다. 키를 이모에 가두어 버리듯이 말이다. 가족 프레임은 익숙·편안하다. 역할에 따른 관계성이 정형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재미를 보장한다. 자기소개서 첫 줄에 절대 쓰면 안된다는 "엄격하신 아버지·자상한 어머니"도 아직 통하고, 속 깊은 장녀, 애교 많은 막내딸, 여동생을 보호하며 백래쉬·가스라이팅 하는 남자, 백수 삼촌도 잘 팔린다. 투닥거려다 현실 남매라는 표현으로 외곡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존 성별 고정관념·역할이 강화된다. 화사·성훈을 먹방 남매로 묶는다. 20년 8월 2일 런닝맨에서는 이영지·제시·전소미·솔라가 출연하였다. 이들을 못말리는 막내딸, 여기서 여동생은 보호·명령 대상으로만 존재한다. 삼시세끼 2부터 출연진을 적극적으로 가족화한다. 차승원은 아줌마, 엄마가 된다. 차승원·유해진은 선수라고 칭하지만, 자막은 차줌마 참바다 안사람 바깥사람 엄마·아빠를 찾는다. 진짜 사나이에서 전미 테니스 국가대표 체력보다는, 3남매 어머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세정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하여 백종원과 아빠와 딸이라는 별칭을 받으면서 골목식당에 투입되었다. 백종원은 "네가 이러면 나보고 무엇을 하라는거니!" 라며 윽박지른다. 이후 조보아로 교체되었다. 가수·팬을 전형적으로 "엄마-자녀" "삼촌-조차"로 명명하기도 한다. 이가 위험한 이유는, 특히 여성을 엄마, 아줌마, 이모라고 칭하면서 여성만을 깎아내리는 가치관이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엄마-자녀만 하더라도 팬이 저기서 너무나도 깔아뭉게지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그냥 모든 사람은 사람이지, 누구 전유물이 되어 남자나 기득권 권리를 올려주는 하찮은 존재들이 아니다. 이 성적 고정관념에서 더 이상 여성을 깔아뭉게서 남자 연예인을 놀리려는 자막도 없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여성 특정

  • 이대녀: 여자대학교의 학생을 굳이 여성으로 다시 특정함.
  • 고급창부: 여자대학교의 학생을 경멸적으로 지칭하는 말.

특정 인물이 여성임을 불필요하게 강조

성별을 나타내는 호칭
  • 미스 (성씨): 직장에서 여성을 이름이나 직책으로 부르지 않고 미스 김, 미스 박 등으로 부르던 관행. 반면 남성은 미스터 김 등으로 부르지 않았다.[7]
  • 유관순 누나: 남성 위인들은 '열사', '의사' 등 성별중립적인 단어로만 표현되는 것과 대조된다. 현대엔 유관순 열사로 통일되는 추세이다. 다음을 참고할 것 유관순
  • 위안부 할머니: 이용수 운동가, 김복동 운동가 등 그들의 인권 운동 역사를 지우고 성별과 나이로 환원하는 호칭이다.[8]


짝대립어

남성형이 선행되는 짝대립어

  • 남녀, 남과 여: '남녀'는 '여남'보다 심히 발음이 번거로운 단어이므로 발음의 용이성 때문에 남성이 앞에 왔다는 설명은 비논리적이다. 많은 단어들이 발음하기 용이하게 바뀌어 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발음이 번거로운데도 불구하고 굳이 '남녀'라는 단어만 표준어로 쓰여왔다는 사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 남녀평등, 남녀공학, 남녀노소[9], 남녀차별
  • 부모, 학부모, 조부모
  • 신랑신부, 부부
    • 부창부수, 부부유별
  • 신사숙녀
  • 자녀, 아들딸, 형제자매, 남매, 손자손녀
  • 소년소녀
    • 소년소녀가장

여성형이 선행되는 짝대립어

여성형이 선행되는 경우는 보통 부정적이거나 비하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인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10]

  • 계집사내, 년놈(연놈): '남녀'와 대조됨
  • 애미애비: '부모'와 대조됨
  • 암수: '남녀'와 대조됨. 보통 인간에게 쓰지 않으며, 동식물에게 쓰인다.

대상화

여성을 남성의 아내로 귀속시킴

  • 영부인(令夫人)과 부군(夫君)
    • 존경받는 사람의 배우자를 뜻하는 두 단어는 모두 지아비 부가 들어간 단어로, 남편 중심적으로 만들어진 단어들이다.
  • 사모[주 8], 사모님
    • 스승의 부인, 남의 부인, 윗사람의 부인 등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 현대 국어에서는 서비스직에 있는 사람들이 주로 30대 이상의 여성 클라이언트(의뢰인)을 일컫는 호칭이다. 남성 클라이언트는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단어 사용은 여성을 남성의 아내로 귀속시킬뿐만 아니라, 일정 나이가 지난 여성은 응당 결혼을 했어야 한다는 사회적 편견 역시 부추긴다.
  • 사부인
    • 사돈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 여성을 사돈 어른 그대로 인정하기보다는 한 남성의 아내로 귀속시키는 말이다.
  • 미망인(未亡人)
    • 남편과 사별한 여자. '아직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성기로 대상화하거나 성적대상화

여성 집단을 일반화 및 대상화함

사회적 여성상 강요

평가 대상으로 격하

판타지적 여성상 강요

가사노동을 여성에게 귀속

순결주의, 성녀 신화

다음을 참고할 것 창녀·성녀 이분법

  • 처녀림: 원시림
  • 처녀막: 질막.
  • 처녀비행: 첫 비행.
  • 처녀성: '처녀로서 지니고 있는 특성'이라는 뜻의 단어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여성혐오적이다.
  • 처녀수, 처녀물: 초생수(마그마에 들어 있다가 처음으로 지표 위로 솟아난 물).
  • 처녀작: 첫 작품, 데뷔작.
  • 처녀지
  • 처녀항해: 첫 항해.
  • 처녀 운항: 첫 운항.
  • 처녀 출항: 첫 출항.
  • 처녀 출판: 첫 출판.
  • 처녀생식: 단성 생식.
  • 처녀출전: 첫 출전.
  • 처녀등반: 첫 등반.
  • 처녀우승: 첫 우승.
  • 처녀공연: 첫 공연.
  • 처녀봉

창녀혐오

모성 이데올로기

불평등한 가족 호칭과 명칭

다음을 참고할 것 가족 호칭과 명칭

여성이 겪는 여성혐오를 희화화함

외모 코르셋 희화화

여성 대상 범죄 희화화

남성 개인의 데이트 좌절을 여성혐오로 표출

여성을 기득권으로부터 멀어지게 함

정치적 단어

해당 논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함

해당 논제에서 여성의 주체성을 박탈함(객체화)

사회적 문제에서 여성에게 책임을 돌리기 용이하게 이름을 붙임

  • 저출산: 저출생으로 대체 가능함
  • 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종종 출생률(Birth Rate)의 의미로 쓰이며 혼란을 가중시키는데 사실 합계출산율을 뜻해야 하며, 합계출산율을 제대로 뜻한다 하더라도 여성혐오적인 표현임은 변함이 없다. 저출생을 유발하는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기보다 여성에게 출산의 '의무'를 지우는 데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 리벤지 포르노
    • 리벤지는 '복수'라는 뜻이다. 이는 여성을 동등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 남성들이 여성의 이별 통보에 분노하거나 여성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촬영 또는 유포하는 촬영물을 가리키는 용어로 적절하지 않다.
    • 또한 범죄를 '포르노'로 지칭하는 것 역시 부적절하다.

여성의 몸에 대한 정보 터부시

비하어

언어는 권력관계를 내포하며, 혐오 표현 역시 사회적 약자를 향하는 표현이 상대적으로 많다. 백인을 비하하는 단어에 비해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의 갯수가 많고 사용 빈도도 높은 것과 마찬가지로, 남성에 비해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가 많으며 사용 빈도 또한 압도적으로 높다.

날조와 편견을 이용한 일반화

미분류

  • 화냥년: 자기 남편이 아닌 남자와 정을 통하는 여자.
    • 어원에 대해서는 정립된 설이 없으나 민간어원으로 '고려 말 몽고 전쟁 때 몽고에 끌려갔다가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여자, 즉 ‘환향(還鄕)’한 여자들을 도덕적으로 부정하다고 생각하여 지칭'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여성의 처녀성을 여성의 목숨보다 중요한 것으로 보는 성녀 신화가 반영된 단어로 볼 수 있다.
    • 가장 유력한 설은 중국에서 기녀를 지칭하던 '화낭'이 변하여 '화냥'이 되었다는 설이다. 이 경우 여성의 자유로운 성생활을 금기시하고 비하하는 여성혐오적 사고가 반영된 단어로 볼 수 있다.
  • 고명딸, 양념딸
  • 첫딸은 살림 밑천

현재 여성혐오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어원이 여성혐오적인 표현

주로 외래어이다.

  • 터부(taboo)의 어원: 월경을 뜻하는 폴리네시아어 'tapua'
  • 히스테리(hysteria)의 어원: 자궁을 뜻하는 그리스어 'hystera'

단어 이외의 표현

  • 수다라는 단어를 여성에게만 사용하는 것.
  • 감정표출에 대해 남자는 '화를 낸다'고 하지만 여자는 '히스테리를 부린다'로, 남자의 감정표출은 외부의 원인 제공 행위에 대한 반응으로 묘사되는 반면 여자는 내부적 심리 불안이나 초조함, 긴장감과 같은 급격한 감정기복에서 이유를 찾는 것.[11]
  • 여성이 화를 내면 '월경'과 연관짓는 것.

출처

  1. 최혜영(1998). 국어에 나타난 성차별적 표현 연구, 25쪽
  2. 조혜진 (2012). “스페인어에 나타난 성차별적 양상 연구: 어휘를 중심으로”. 《이베로아메리카》 14 (1): 213–240. ISSN 1229-9111. 
  3. “아름답다”. 《네이버 국어사전》. 2017년 11월 24일에 확인함. 1 .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목소리 따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에 즐거움과 만족을 줄 만하다. / 2. 하는 이나 마음씨 따위가 훌륭하고 갸륵한 데가 있다. 
  4. “예쁘다”. 《네이버 국어사전》. 2017년 11월 24일에 확인함. 1.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 2. 행동이나 동작이 보기에 사랑스럽거나 귀엽다. 
  5. “잘생기다”. 《네이버 국어사전》. 2017년 11월 24일에 확인함. 1. 사람의 얼굴이나 풍채가 훤하여 훌륭하다. 2. 물건의 모양이 미끈하여 보기에 좋다. 
  6. 배민영 기자. “이재명 "가상화폐 돌파구 삼은 청년층…전면 봉쇄도 바람직 하지 않아". 
  7. 이은지 기자 (2018년 8월 12일). “회사에서 도련님·남직원·총각이라고는 안 하잖아요?”. 《오마이뉴스》. 
  8. 이설아 논설위원 (2021년 3월 27일). “[설왕설래] 왜 이용수 운동가는 ‘할머니’로 불려야 하는가”. 《경인신문》. 
  9. 최혜영(1998). 국어에 나타난 성차별적 표현 연구, 10쪽. "짝대립어에서도 Adam and Eve, boys and girls에서 보듯이 남성형이 선행하여 남성중심의 언어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말의 경우에도 '남녀공학, 남녀노소, 부창부수, 신랑신부'와 같이 남성형이 선행되는 언어형태를 보이고 있다."
  10. 최혜영(1998). 국어에 나타난 성차별적 표현 연구, 10쪽. "'계집사내, 연놈'등과 같은 여성형이 선행되는 언어형태들은 전통적인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11. 《새로 쓰는 여성 복지론-쟁점과 실천》. 양서원. 24쪽. 

부연 설명

  1. 남초 직군에서 여성을 칭하거나 여성정책 등을 논할 때 등
  2. 이탈리어어에서는 쓰이지만 다른 언어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3. 니(尼)는 '여승 니'이다.
  4. 외모를 추앙할 때에는 남신 역시 가끔씩 쓰이나 그 정도차가 크고, 외모를 추앙하기 위함이 아닌 단순 지칭일 때에 남신이라는 단어는 쓰이지 않음. 애초에 외모를 추앙할 때에 성별을 구분하는 것은 여성의 외모 기준과 남성의 외모 기준 다르다는 인식에서 온 것이다. 여성에게는 주로 물건이나 마음씨 등 비인간 대상에게 사용하는 '아름답다'[3]와 '예쁘다'[4]는 형용사를 사용하지만 남성에게는 주로 사람에게 사용하는 '잘생기다'는 형용사[5]를 사용한다. 또한 '예쁘다'와 '아름답다'의 경우 비인간 대상에게 사용하는 뜻과 여성의 얼굴과 행동, 몸짓에 사용하는 뜻이 같은데 '잘생기다'의 경우 사람에게 적용할 때와 물건에게 적용할 때의 뜻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5. 남중생은 '남자중학교의 학생'이라는 의미로 주로 쓰임.
  6. 남고생은 '남자고등학교의 학생'이라는 의미로 주로 쓰임.
  7. 사극 등에서는 남성이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이 경우 소녀 또한 여성이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8. 스승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