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적 용어를 나열하고 대안 용어를 제시. (가나다순)

1 대안어가 있는 용어

1.1 '낙태' → "임신중절"

낙태는 '태아를 떨어트려 죽인다'는 태아중심적 단어로,
임신 중절에서 산모의 존재를 지워버리고 자극적인 의미를 이용해
부정적 이미지를 불러일으키고 원인을 여성에게 귀속시킨다.

1.2 '리벤지 포르노' → "디지털 성범죄"

리벤지(revenge)라는 단어는 애초에 '잘못에 대한 복수'를 의미한다. 또한, '포르노'라는 말은 '범죄적 영상물'을 그저 '야동'으로 만든다.

1.3 '여배우' → "(대)배우"

'여배우', '여대생', '여의사' 등 특정 대상을 지칭할 때 '女'를 앞에 붙이는 것은 인간의 디폴트, 즉 기본값이 남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남학생/여학생 등으로 단순히 분류하는 경우는 예외)

1.4 '저출산' → "저출생"

'출산'은 '아이를 낳음'이고, '출생'은 '사람이 태어남'이다. 아이를 낳지 않는 게 문제라면 여자 탓, 젊은 사람들 탓을 먼저 하게 된다. 그러나 '출생'이 문제라면 사회와 구조에 질문을 하게 된다.

1.5 '처녀막' → "질막"

질주름 손상은 성관계 경험 여부(소위 '처녀성')와 별 관련이 없다. 애초에 첫 성관계의 여부를 여성에게 따지는 것부터가 여성혐오이다.

1.6 '폐경' → "완경"

완경이란 '자궁이 닫히는' 현상이 아닌, 몸속에 존재하던 모든 난자를 내보내고 '비로소 완성되는' 것.

2 그 자체로 여성혐오적인 용어

2.1 김치녀개념녀

2.2 꼴페미

2.3 보징어

3 페미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