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화 성전환 수술

최근 편집: 2023년 12월 6일 (수) 20:34

여성화 성전환 수술트랜스여성이 가진 남성적 성징여성의 성징에 가깝도록 바꾸어주는 수술이다.

역사

현대적인 성전환 수술이 등장하기 전에는 트랜스여성들은 완전거세를 받고 여성적인 성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는 일반 거세를 하기도 했다. 고대 로마 제국의 엘라가발루스는 여성기인 질을 만들어달라고 의사들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1930년과 1931년에 걸쳐서 도라 리히터릴리 엘베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크리스틴 조겐슨의 성전환 수술로 트랜스여성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성기수술

피부나 점막 조직을 이용해 을 만드는 질성형술(vaginoplasty)과 음경의 귀두 부분을 이용해 클리토리스를 만드는 음핵형성술을 받는다. 트랜스여성의 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음경의 껍질을 뒤집는 방법과 장을 이용한 방법이 주로 쓰인다. 음경 피부가 모자라면 음낭이나 고환의 피부도 사용되기도 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그 이외의 일반적인 피부를 떼어 수술하는 일은 거의 행해지지 않지만, 음경을 적출하거나 포경수술을 받았고 건강 문제로 장수술을 받을 수 없는 트랜스젠더는 예외가 되기도 한다. 질을 만드는데 음경 피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음경 피부로 소음순을 만들어준다. 음낭 피부는 대음순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재건된 질은 오래 놔두면 좁아지기 때문에 질확장기를 써서 넓이와 깊이를 유지시켜준다.

최근에는 비용과 회복기간을 줄이기 인해 cosmetic SRS라 하는, 질성형술이 생략된 성전환 수술을 받는 트랜스여성도 있다.

성기 외의 수술

유방확대수술, 얼굴 여성화 수술, 음성 여성화 수술 등을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