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외부 생식기계는 치구부터 회음부까지를 가리키는 것으로,외음 (Vulva)라고도 한다.
- 치구(Mons pubis): 치골결합을 덮고 있는 지방조직. 이 위에 치모(pubic hair)가 자라난다. 흔한 말로 음모라고 한다.
- 대음순 (Labia majora) 치구에서부터 음순 후결합부까지 외측에는 치모가 있고 내측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지방조직과 정맥총(a plexus of veins)이 있다.
- 소음순(Labia minora) 포피(prepuce)에서부터 대음순의 후결합부까지 피지선이 많고 부드러우며 색소 침착(pigmented)이 되어있고, 되기도 한다.
- 음핵(Clitoris) 우리말로 클리토리스라고도 부르는 2개의 발기성 해면체이다. 실제 기관은 대음순 아래쪽까지 위치해있다.
- 질전정 (Vestibule) 음핵에서부터 음순 후결합부까지이며 뇨도구, 질구, 바르톨린선, 스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 뇨도구(urethral orifice): 오줌이 나오는 작은 구멍으로 클리토리스 바로 밑에 위치한다.
- 질구(vaginal orifice): 처녀막(hymen)과 처녀막흔으로 이루어진 질의 입구로 분비물로 인해 평소에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다.
- 바르톨린샘(Bartholin's gland) : 질 구 양옆에 위치한 2cm 길이의 관으로 30세 이후에는 퇴축하게 된다. 알칼리성의 맑은 점착성이 있는 점액성 분비물을 분비한다. 성교 시 혹은 성적 흥분 시에 분비물을 분비하여 성교를 원활하게 만든다.
- 스킨선(Skene's gland) : 스킨선은 요도구 양옆에 위치하는 작은 분비선이다. 성적 흥분 시에 충혈되거나 부풀어오르기도 한다.
- 회음(Perineum) 음순 후결합부에서부터 항문까지의 삼각형의 근육체이다. 주로 회음근육과 근막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