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외부 생식기계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7:57

여성 외부 생식기계는 치구부터 회음부까지를 가리키는 것으로,외음 (Vulva)라고도 한다.

  1. 치구(Mons pubis): 치골결합을 덮고 있는 지방조직. 이 위에 치모(pubic hair)가 자라난다. 흔한 말로 음모라고 한다.
  2. 대음순 (Labia majora) 치구에서부터 음순 후결합부까지 외측에는 치모가 있고 내측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지방조직과 정맥총(a plexus of veins)이 있다.
  3. 소음순(Labia minora) 포피(prepuce)에서부터 대음순의 후결합부까지 피지선이 많고 부드러우며 색소 침착(pigmented)이 되어있고, 되기도 한다.
  4. 음핵(Clitoris) 우리말로 클리토리스라고도 부르는 2개의 발기성 해면체이다. 실제 기관은 대음순 아래쪽까지 위치해있다.
  5. 질전정 (Vestibule) 음핵에서부터 음순 후결합부까지이며 뇨도구, 질구, 바르톨린선, 스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 뇨도구(urethral orifice): 오줌이 나오는 작은 구멍으로 클리토리스 바로 밑에 위치한다.
    • 질구(vaginal orifice): 처녀막(hymen)과 처녀막흔으로 이루어진 질의 입구로 분비물로 인해 평소에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다.
    • 바르톨린샘(Bartholin's gland) : 질 구 양옆에 위치한 2cm 길이의 관으로 30세 이후에는 퇴축하게 된다. 알칼리성의 맑은 점착성이 있는 점액성 분비물을 분비한다. 성교 시 혹은 성적 흥분 시에 분비물을 분비하여 성교를 원활하게 만든다.
    • 스킨선(Skene's gland) : 스킨선은 요도구 양옆에 위치하는 작은 분비선이다. 성적 흥분 시에 충혈되거나 부풀어오르기도 한다.
  6. 회음(Perineum) 음순 후결합부에서부터 항문까지의 삼각형의 근육체이다. 주로 회음근육과 근막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