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여성주의 단위들의 공간 강제 철거 사건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8:30

1999년 1월 19일 11대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여성창조>는 총여실 안의 여학생 생활도서관, 두입술, 애또래의 물품을 복도로 내놓고 사실상 여성 자치단체들의 활동 공간을 강제 철거했다.[1] 1월 29일 총학생회가 소집한 비상 중앙운영위원회는 총여가 공개 사과문을 게시하고 강제 철거한 물품을 원상복구할 것을 결정하였고, 총여학생회는 2월 1일 공개 사과문을 게시하고 1월 29일 두입술, 생도와의 면담을 갖고 전부터 논의되었던 경영원 여학생 휴게실을 총여에서 획득함에 따라 당사자의 합의를 거쳐 원상복구된 상태에서의 면담을 인정하고 효율성을 고려하여 곧바로 경영원 여학생 휴게실로 집기를 옮겼고 이후 생도에서 문제제기를 함에 따라 생도 집기에 대해서는 총여실로의 복귀를 합의하다고 한다.[2]

출처

  1. “총여의 당당한 ‘상식 밖 행동’”. 《연세춘추》. 1999년 3월 2일. 
  2. 제11대 총여학생회 (1999년 3월 8일). “총여 ‘약속 불이행’ 기사에 이의”. 《연세춘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