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폐지 학생 총투표(2007년)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8:59

2007년 3월 26일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최종우(신학·04)는 극단적인 페미니즘’, ‘수혜자 부담원칙’ 등을 이유로 총여학생회를 총학생회 산하 성평등위원회로 개편하는 것을 학생 총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다.[1] 이에 대해 총여 측은 "극단적 페미니즘은 총학의 근거 없는 비약"이고 "총여의 예산은 다른 대표자 기구와 마찬가지로 구성원의 수와 1년 사업 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배정되므로 수혜자 부담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반박하고 또한 "총학이 학내 기관과 상의 없이 단독으로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절차상의 문제도 제기했다.[2]

5월 4일 투표율이 26%를 기록하며 무산되었다.[3]

출처

  1. 안재욱 기자 (2007년 3월 31일). “총여학생회가 아닌 여학생위원회?”. 《연세춘추》. 
  2. 이승희 기자 (2007년 4월 7일). “시험대 오른 총여학생회”. 《대학신문》. 
  3. “1565호 사설”. 《연세춘추》. 2007년 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