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역추론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9:00

연역추론, 연역추리, 연역법, deduction은 전제들의 참을 근거로 하여 결론의 참을 증명하고자 하는 추론이다.

예시

모든 고양이는 완벽을 추구한다.
우리 동네에 사는 나비는 고양이다.
그러므로 우리 동네의 나비는 완벽을 추구한다.

추리의 타당성과 부당성은 추리를 구성하는 명제들의 참과 거짓과는 상관이 없다. 여기서 대전제인 '모든 고양이는 완벽을 추구한다'가 참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형식논리학의 한계를 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우리 동네 나비가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나비가 완벽을 추구한다는 결론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전제가 참이면 결론도 반드시 참이어야 하는 논법이 연역법이다. 그러므로 타당한 연역추론에서 전제를 인정하고 결론을 부정하면 모순에 빠진다.

그러나 추리가 논리적으로 타당하다고 해서 건전하고 좋은 추리라고 할 수는 없다. 건전한 추리라고 한다면 형식이 타당할 뿐만 아니라 내용도 모두 참이어야 한다.

직접추론

직접추론은 하나의 전제에서 직접 결론을 추론하는 것이다.

간접추론

간접추론은 2개 이상의 전제에서 결론을 추론하는 것이다. 간접추론에서 전제가 2개일 경우를 삼단논법이라고 하며 2개 이상일 경우에는 연쇄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