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01:01

여러 가지로 마음을 쓰며 걱정하는 마음.[1] 비슷한 단어로는 배려가 있다.

과도한 염려 또는 염려를 가장한 무시

여러 문화권에 걸쳐 남성들이 여성을 과도하게 염려하는 마음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 바 있다. 맨스플레인의 일종이다.

  • 임신중절 반대론자들은 임신중절를 한 여성이 정신질환을 겪을 것을 염려하여 어떠한 의학 또는 심리학 관련 단체에서도 공인한 바 없는 "낙태후증후군(post-abortion syndrome)"이라는 가상의 질병을 고안하였다.[2]
  • 남성들은 자고로 여성야한 옷을 입으면 성범죄의 피해를 입을까봐 과도하게 염려를 해왔다.
  • 에드워드 H. 클라크1874년에 출판한 저서 The Building of a Brain에서 남성의 뇌는 배를 지휘하는 일에 적합하고 여성의 뇌는 가정을 돌보는 일에 적합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의 일을 하려고 하면 정신질환에 시달릴까봐 염려하였다.[3]
  • 2016년 대한민국남성들은 여성들이 특별히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많이 당할까 근거 없는 염려를 하다가 보라니라는 은어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출처

  1. “염려”. 《다음 국어사전》. 
  2. Cohen, Susan A. (Summer 2006). “Abortion and Mental Health: Myths and Realities”. 《Guttmacher Policy Review》. 2015년 4월 12일에 확인함. 
  3. Edward Hammond Clarke (1880). 《The Building of a Brain》. J. R. Os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