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칼슘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7:48

염화칼슘(calcium chloride)은 과일이나 채소에 단단함을 주기 위해 쓰이거나 산도조절제로 활용되는 성분이다.

염화칼륨과 마찬가지로 비건이며 바다소금과 암염에서 일부 채취할 수 있다.

물에 녹으면 어는점을 크게 낮추는 성질이 있어 제설제로도 많이 쓰인다. 주로 눈이 얼어붙어 쓸어낼 수 없거나, 눈이 내리는 상황에서 특정 구역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다.

  • 참고로, 염화칼슘은 피부에 닿으면 좋지 않은데, 산책시 발바닥이 염화칼슘에 닿으면 발바닥 가죽이 벗겨지거나 발적이 생길 수 있고, 개가 발에 묻은 염화칼슘을 핥으면 위장이나 콩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으므로, 겨울철 산책 후엔 잘 씻기고 말리는 게 좋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