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오거돈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되어 2018년 7월 1일에 취임하고 2020년 4월 23일에 사퇴한 제37대 부산시장이다. 2020년 4월 29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되었다.

여성혐오

2018년 11월 18일 관계기관 산하에서 일하는 용역업체 직원을 정규직 전환하고 이를 기념하는 회식자리에서 자리 양 옆에 젊은 여성 직원들을 배치해 비판을 받았고 사과했다.

성추행

2020년 3월 7일 시청 20대 직원을 7층 집무실에 불러 직원의 거센 저항에도 5분 가량 신체 접촉을 계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주변 사람을 동원해 피해자에게 압력을 행사했다. 이후 피해자가 성추행을 폭로하자 오거돈 측은 "350만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부산을 너무나 사랑한 한 사람"으로 기억해달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내고 2020년 4월 23일 부산시장직을 사퇴했다.  오거돈 성폭력 사건

한국여성단체연합 및 부산여성단체연합은 23일 이같이 자신의 범죄를 사소화하며 자기옹호가 담긴 사과문에 분노하며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거돈 전 시장의 사퇴는 꼼수이며 반드시 법적 처벌 및 재발방지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조선일보는 이들 성명을 무시하고 여성단체들이 여당에는 침묵하고 있다며 비난하는 가짜뉴스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최고위원회에서 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남인순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젠더폭력근절대책 태스크포스를 설치하기로 의결하였고, 같은 날 윤리심판원을 열어 만장일치로 오거돈의 제명 결정을 내려 29일 최고위원회에서 제명 절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