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최근 편집: 2023년 1월 7일 (토) 13:27

오리는 조류의 하나로, 가축으로 자주 기르는 부리가 긴 동물이다.

오리의 습성

오리의 몇몇 종은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서 물가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평화롭게 떠 있는 것 같지만 오리는 속으로 힘겹게 아주 힘겹게 헤엄치는 중이다.

알을 품을 때

오리는 을 품을 때 주변의 떨어진 알을 부리로 모으는 듯 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인다. 이는 오리의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한다.


푸아그라

푸아그라는 오리에게 지방질의 음식을 과다하게 먹여 병적으로 변형된 오리의 지방간을 섭취하는 요리이다. 푸아그라는 기본적으로 동물학대이며, 병에 걸린 신체부위를 먹는다는 점에서 건강에 좋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푸아그라를 만들기 위해 오리는 위까지 직통으로 들어가는 호스를 입에 강제로 꽂힌 후, 음식물을 강제로 쑤셔넣어진다. 한마디로 인간 기준으로 수 시간 동안 의식이 있는 채로 위내시경을 당하며, 위를 자연적으로는 불가능할 정도로 팽창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맛은 곱창에서 곱만 빼서 모아놓은 듯한 느끼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데, 이게 진미로 취급되기도 한다. 고통을 통해 만들어진 식품을 즐기는 인간의 잔인한 속성은 어딜가나 세계 공통인 듯 보인다.

오리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보다는 맛이 담백하지만 닭고기보다는 맛이 진하며 특유의 냄새도 있다. 오리로스나 오리불고기로 많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