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최근 편집: 2023년 5월 2일 (화) 11:59

박과의 수분이 매우 많은 채소. 씨도 많지만 씨가 매우 물러 그냥 먹을 수 있다. 과육은 매우 연한 초록색이며 껍질은 짙은 초록색에서 옅은 초록색, 혹은 하얀색에 가까운 연두색까지 다양하다. 껍질에는 뾰족한 가시가 있어 손질을 하고 먹어야 한다.

냄새

오이의 향은 주로 녹엽휘발성물질인 C9, C6 화합물에 의해 나타나는데 그 중 C9 알데하이드에 속하는 '(E,Z)-2,6-nonadienal' 성분이 오이 특유의 향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이것의 냄새를 수용하는 유전자가 민감하여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보통 사람들은 오이 향을 여타 채소와 같다고 느낀다.

출처

  1. 동아사이언스 (2023년 2월 20일). “쓴맛 없고 향 좋은 오이 개발 위한 유전정보 찾았다”. 2023년 5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