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코노코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01:36

오토코노코(男の娘)는 여자아이같은 남자아이를 뜻하는 일본 조어이다. 쇼타와 혼동되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쪽은 여성성을, 쇼타는 어림을 중점으로 둔다.

단어 풀이

오토코노코(男の娘)는 남자아이를 뜻하는 일본어 오토코노코(男の子)에서 아들 자 자를 코(こ)라는 소리는 같지만 딸이나 여자를 뜻하는 여자 랑(娘) 자로 대체한 말장난이다.

동음이의 한자를 이용한 일본어 말장난이고 애초에 한국어에 대치되는 어휘가 없다 보니 번역이 까다롭다. 시대가 흐르고 많은 번역자를 거치면서 최대한 원본의 뉘앙스를 살려 보고자 낭자아이, 여자ㅇ아이, 보추, 사내년 등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번안어가 만들어졌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거의 낭자애와 보추로 정립되어서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고 오토코노코라는 요소가 전보다 훨씬 인지도를 얻으면서 원본 그대로인 오토코노코로도 많이 쓰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