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최근 편집: 2023년 3월 3일 (금) 13:48

귀리를 볶거나 찐 뒤 분쇄하거나 압착하며 만든 가공품.[1]

식감은 죽과 비슷하다. 제대로 불리지 않으면 종이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나니 주의.

레시피

오버나이트 오트밀

통이나 유리병에 오트밀, 음료, 과일을 담아 밤 사이 냉장고에서 천천히 불려 차갑게 먹는 음식. 줄여서 ‘오나오’라고 부른다. 바쁜 시기에 아침 식사 용으로 준비하면 좋다. 오트밀은 바닥에 잘게 깔아주면 밤 사이 수분을 흡수해 불어나므로 많이 넣지 말 것. 다른 재료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양이 얼마 안 되어보여도 꽤 포만감이 있다. 묵직한 음식.

재료
  • 오트밀 30-50g
  • 두유나 우유 등 각종 밀크
  • 요거트
  • 과일이나 과일청
  • 초코칩
  • 카카오닙스
  • 요거트
  • 치아씨드 같은 견과류
  • 시리얼
  • 시럽
  • 피넛버터
  • 시나몬 가루

등을 넣는다. 뭘 넣어야 될지 모르겠다면 기본 과일로는 바나나 혹은 딸기를 추천. 인터넷에 검색하면 각종 조합이 나온다. 조합별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으므로 아침 준비가 쉽지 않을 때는 오나오를 다양하게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끓여 먹기

따뜻한 죽처럼 된다. 오나오처럼 원하는 대로 넣고 끓여먹으면 된다.

  • 무가당 사과 착즙 주스 1.5컵, 오트밀 0.5컵을 오트밀이 풀릴 때까지 약불에서 살살 저어 끓여준다. 소금을 약간 넣는다.
  • 두유, 잘게 썰거나 으깬 과일, 오트밀, 시나몬 가루, 소금 약간 넣고 약불에서 끓인다. 오트밀과 두유, 소금만 먼저 끓이고 나서 나머지를 넣어줘도 된다.
  • 오트밀 누룽지: 트위터 이다(@2daplay) 레시피[2]
    • 물을 끓인다.
    • 오트밀 1컵을 밀크팬에 넣고, 끓인 물을 오트밀이 잠길 정도로 붓는다.
    • 소금을 약간 넣고 10분 방치해 오트밀을 불린다.
    • 두유/오트 밀크/우유 혹은 물을 약간 더 넣고 중불에 10분 가열한다. 바닥이 약간 노릇해질 때 한번 섞어준다.
      • 방치할 경우는 약불로 10분 가열
    • 10분 식히면 자동으로 깨끗하게 누룽지가 분리된다.

출처

  1. 김수희 (2020년 6월 12일). “오버나이트 오트밀, 다이어트 푸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니”. 《ㅍㅍㅅㅅ》. 2023년 2월 5일에 확인함. 
  2. 이다 (2023년 1월 6일). “환상의 오트밀 누룽지를 아십니까?”. 《트위터》. 2023년 2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