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8 에피소드 1

최근 편집: 2019년 5월 20일 (월) 13:44
전략 회의를 하는 연합군

모두 흰색 존재들을 물리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긴 했지만, 이 연합은 여러모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불구대천의 원수, 개인적 원한이 있는 자들, 정치적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이들이 모여 으르렁댄다. 존 스노우를 북쪽 왕으로 추대한 그 방에 이제는 산사, 존, 대너리스, 티리온, 하운드이 모여 각지의 성주들과 회의를 하는데, 다들 존 스노우가 원군을 데려온 것은 마지못해 인정하지만, 원군을 얻는 과정에서 존이 왕위를 버리고 대너리스에게 복종한 것, 아직 오는 중인 원군이 불구대천의 래니스터 군이라는 점에 성주들이 웅성거린다. 존 스노우는 북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것이 유일한 선택지라는 점을 강변한다.

존과 아리아, 존과 산사, 겐드리와 아리아, 하운드와 아리아, 브란과 존 등의 인물들이 재회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일부 나눈다. 아이라는 자신이 전문 암살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숨긴다.

황금전투단을 실어온 강철함대

한편 유론은 함대에 브라보스의 황금전투단을 태워온 결과를 보고한다. 세르시는 지원 온 2만 명의 군대 중 유명한 전투 코끼리가 없다는 점에 실망한다. 유론은 계속 세르시에게 섹스를 하자며 치근덕대고, 세르시는 마지못해 동의한다.

티온은 특공대를 편성하여 유론의 함선의 인원을 모두 죽이고 야라를 구출해내서 함선을 훔치고 떠난다. 야라는 비어있는 강철군도를 되찾으러 떠나고, 티온은 존을 돕고 싶어 북부로 향하게 된다.

삼웰은 대너리스가 자신의 아버지와 형이 항복하지 않아 태워죽여버렸다는 사실을 대너리스에게 전해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다.

브란은 삼웰이 존의 출생의 비밀을 알릴 때가 왔다고 지시하여, 삼웰이 존을 찾아가 사실을 알려준다. 존은 큰 충격을 받는다.

라스트허스에서 움버 가문 주의 시체를 발견하는 선발대

한편 윈터펠 북부에 남아 현장 조사를 진행하던 일행들은 밤의 대왕이 이미 윈터펠 코앞까지 진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를 보고하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른다.

이후 제이미 래니스터가 밤의 파수꾼에 자원하여 윈터펠에 도착하고, 거기서 브랜든이 건재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