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수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00:44

외통수는 장기에서 장군(체스의 체크)이면서 피할 자리가 없는 경우다. 체스체크메이트와 같은 개념이다. 외통수는 게임의 종반에 나오는 일이 많다.

종반전에서 남은 기물의 개수와 종류가 정형화되어 있는 경우 외통수로 몰 수 있는지에 대해 낱장기(장기), 기본 체크메이트(체스), 엔드게임 테이블베이스(체스)를 통해 알려져 있다. 특히 체스의 경우 남은 기물 갯수가 7개 이하인 경우 각각의 위치에 대해서도 몇수만에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까지 알려져 있으며, 6개 이하일 때 어떻게 하면 이기는지는 웹에서 찾을 수도 있다.

관련 개념

스테일메이트

다음을 참고할 것 스테일메이트 장군(체크)가 아니지만 (자살수를 제외한) 수가 없는 경우 스테일메이트라고 하는데, 체스에서는 자살수가 금지되어 있다. 체스에서 스테일메이트가 나오면 비기고, 장기에서는 자살수가 반칙은 아니지만 한수쉼을 하면 되고, 샹치에서는 자살수가 있으면 자살수를 둬야 하고, 자살수가 없는 스테일메이트 또한 반칙패한다.

전멸

게임에 따라 왕을 제외한 기물이 전멸한 상태인 경우 이기는 규정이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기물들의 공격력이 체스보다 약한 경우 그런 규정이 있다. 체스에서는 수백년전에 폐지되었다. 장기에서 점수제 장기라면 왕을 제외한 기물을 다 땄다면, 점수승으로 이기게 된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사만 남아있는 경우 자신은 사가 더 적다면 경우에 따라 점수패 할 수도 있다.

공격기물이 전멸당한 경우 외통수를 불러 이길 방법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일상용어로

일상적인 말로 막다른 길에 몰렸다는 뜻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