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여자고등학교

최근 편집: 2024년 1월 10일 (수) 01:58
서울특별시 노원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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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여자고등학교
容華女子高等學校
Yonghwa Girls' High School
정보
설립형태사립
학교법인용화학원
관할관청서울특별시교육청
위치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461 (상계동)
교훈성실
역사
개교1988년
현황
교장이운봉
웹사이트


용화여자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있는 사립 여성 고등학교이다. 명칭은 설립자 박용화 선생 이름을 땄다. 하지만 스쿨미투 논란으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논란

용화여고 스쿨미투

용화여자고등학교 동문생들이 <용화여고성폭력뿌리뽑기위원회>를 구성하여 "동문, 재학생, 교직원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42% 학생이 특정 교사들이 자행한 성폭력을 경험하고, 57%는 목격자였다. 피해자 ·목격자들이 공통적으로 진술한 가해 행위는 가슴 ·엉덩이를 치고, 교복 치마에 손을 넣어 허벅지를 만지고 꼬집고, 볼을 깨물고 입술 ·볼에 키스를 하고, 포옹 ·팔을 쓰다듬고,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 창녀, 돼지 인신 모독 ·학생들 교복을 들추며 "나는 네 속이 궁금하다" 고 말하고, 엉덩이를 치며 "찰진데?" 라는 언어 성폭력이 있었다. 익명 제보자는 재학 중 교사 평가를 통하여 성추행 ·성희롱 피해 사실을 알렸고, 피해 학생 학부모들이 학교 측에 항의하는 일이 있었다. 가해교사에게 무대응으로 학교는 은폐하였다. 재학 당시 교사 권력이 두려워 공론화 하지 못하였지만,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답자 포함한 많은 학생들은 교육부에서 철저한 진상 조사가 이루어지고, 가해자 습관적인 성폭력 자행한 교사가 징계되고 처벌되어 교단에서 물러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이에 관계자는 "일단 가해 교사로 지목된 교사들에 수업 재제 조치를 내렸고, 사실 관계까 확인될 때까지 학생들과 분리시킬 예정. 교원 평가 ·학부모 항의에서 그런 사실이 있는지 몰랐다" 고 해명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40명 피해 학생이 있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하여 긴급 회의를 열고 가해교사 수업 배제 조치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지시하였다." 라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피해 학생들을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학교 전교생 ·교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 라는 입장이다. [1] 이에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수업을 베재하고, 경찰에 신고하도록 용화여자고등학교에 지시를 내렸다. 전수조사를 벌이고, 특별장학도 실시한다. [2] 이에 학생들은 트위터에 성폭력을 고발하는 문구가 붙은 학교 사진을 촬영하여 게재하였다. 재학생은 "오늘 3학년 학생들이 6교시가 끝나고 #위드유 문구를 붙였다. 우리는 그냥 넘어갈 수 없었고, 제발 관심을 가져달라" 고 호소하였다. 학생회에서 페이스북으로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3] 가해자는 18명으로 밝혀졌다. 이에 21년 2월 검찰에서는 징역 5년을 구형하였다. 하지만 변호사는 "공소사실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성추행 의도를 가지고 접촉행위를 하였다고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한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 진술조사만으로 기소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라는 엉뚱한 해명을 하였고, 가해자는 "부끄럽고 참담하다. 이유가 어쨌든 저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학생들에게 가슴 깊이 사과하고 싶다. 시대 흐름에 부응하지 못하고, 교직 생활에 임하였던 제 어리석음을 뼈저리게 통감하고, 후회하고 있다." 라고 호소하였다고 한다. [4] 이에 피해자는 "피해사실이 알려진 뒤 사법처리까지 걸린 3년이라는 긴 시간 자체가 2차가해다. 사건 이후 경찰·교육청이 제대로 대처하였다면, 2018년에 마무리 됐다. 도대체 피해자들이 고소를 하여 얻는 이득이 무엇이라고 3년씩이나 마음 졸이며 재판을 끌고 왔을까. 단지 교사 행위를 막고, 스쿨미투를 끝내고 싶었을 뿐. 그래도 학교 현장이 덕분에 깨끗하여졌다고, 나는 우리 오늘이 학생·교사가 멀어지는 일 없이, 학교 현장이 보다 안정하고, 즐거운 곳이 되는 데 일조하였다고 믿는다." 이라며 호소하였다. [5]

판결

검찰은 가해자 주씨를 증거불충분 혐의 없다고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하고 재판에 넘겼다. 서울북부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씨에게 1년 6개월을 선고하였지만, 주씨는 피해자들을 "소영웅주의" "확증편향" 이라고 폄훼하면서 불복하였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결과가 바뀌지 않아, 최종 선고다. <용화여괘성폭력뿌리뽑기위원회>는 "피해자는 일상으로, 가해자는 감옥으로 가는 당연한 사실이 앞으로는 조금 더 수월히 계속되기를" 이라고 밝혔따. 시민모임 최경숙 집행위원장은 "사법정의를 세워준 대법원 판결에 환영한다. 전국적 스쿨미투 판결로, 스쿨미투 운동 등북이 돼 방방곡곡 비춘다" 라고 강조하였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