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는 군대를 거부한다'는 병역거부자 53인의 소견서를 엮은 책이다.

1 책소개

2001년 오태양부터 2014년 강길모까지 14년에 걸친 기록을 담고 있다. 이들은 반군사주의반국가주의 신념, 소수자운동, 인권운동, 생명사상 등에 의해 군대를 거부하는 이들이다. 군대란 과연 무엇이며 얼마나 필요한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고민없이 군복무를 강제하는 한국 사회와 군사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1]

2 엮은 곳

이 책을 엮은 곳은 전쟁없는세상이다. 전쟁없는세상은 평화주의자/반군사주의자들의 네트워크이다. 2003년에 병역거부자들의 모임을 모태로 만들어졌다. 군사주의와 전쟁에 저항하는 다양한 활동(병역거부 캠페인, 비폭력 프로그램, 무기거래반대 캠페인,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 캠페인 등)을 하고 있습다. 모든 전쟁은 인간성을 파괴하는 범죄일 뿐이며, 전쟁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 많은 문제들을 발생시킨다는 것이 전쟁없는세상의 생각이다.

전쟁이 일상적인 차별과 착취의 결과물이듯 평화 역시 일상적인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전쟁없는세상은 전쟁을, 그리고 전쟁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을 우리 일상에서, 그리고 사회 구조에서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쟁없는세상 소개 중

3 목차

  • 책을 엮으며
  •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란 무엇인가
  • 2001 ~ 2005 병역거부선언
  • 2006 ~ 2009 병역거부선언
  • 2010 ~ 2014 병역거부선언

4 기타

이 책을 엮은 평화단체 ‘전쟁없는세상’ 활동가인 여옥 씨는 "어느 것 하나 쉽게 적힌 글이 없다. 수감을 앞두고 두려움과 걱정에 망설이고 또 망설이는 그 마음, 쓰다 지우다를 반복하며 고민으로 지새우는 수많은 밤, 읽을 사람들의 표정과 질문을 상상하며 수도 없이 고친 노력들이 소견서마다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글들은 그 모든 걱정과 고민과 망설임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은 숨길 수 없었던 고백이자 도전이고,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설레고 긴장되는 편지들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