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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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표지

1 개요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부제: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입트페)는 페미디아에서 제작하여 도서출판 봄알람에서 출간한 이민경의 "페미니즘 기초 회화 입문서"이다.

192쪽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71*106mm로 들고다니기 좋은 핸디북 사이즈다.

ISBN : 9791195857906

2 상세

2016년 6월 텀블벅에서 후원을 진행, 총 2,624명에게 후원받아 목표액의 2,184%인 43,695,5000원을 모았고 텀블벅만으로 약 4500권이 판매되었다.

3 목차

들어가며

0 당신에게는 대답할 의무가 없다

  • 착한 질문만 있는 게 아니다
  • 질문이 착한들 응해야 하는가?
  • 이해가 누구의 몫인가?
  • 해보다가 안 되면 언제든 끝내야 한다

1 마음부터 단단히 여며야 한다

  • ‘뭘 또 이렇게까지’해도 된다
  • 경험을 쉽게 전시하지 말자
  • 조금 떨어져서 보자
  • 감동은 아껴두자

2 내 입장부터 정확히 해야 한다

  • 차별은 아직 있거나 아예 없다
  • 완전히 잘못된 주장도 존재한다
  • 무엇이 차별인지는 당신이 정한다
  • 뭘 모르는 쪽은 당신이 아니다

3 상대방의 입장을 명확히 알자

  • 상대의 입장을 가늠해보자
  • 둘 중 하나만 하라

4 단호함은 필요하다

  • 친절함은 정말 선택이었을까
  • 의도는 상관없다
  • 비탈은 비탈이다
  • 비탈은 가로막을 수 있다
  • 예쁜 헛소리가 제일 위험하다
  • 당신의 무엇도 당연하지 않다
  • 그런데 사람들은 자주 잊는다

5 오로지 당신을 위해 준비된 대답

  • 여성혐오가 뭐기에 이럴까?
  • 무엇을 알아야 여성혐오범죄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 여성혐오범죄에서‘여성’을 뺄 수 없는 이유
  • 혐오에 혐오로 맞서야 할까?
  • 과격한 노선을 취하면 우리 편을 잃는 게 아닐까?
  • 왜 페미니즘이라고 부를까?

6 효과가 썩 좋지 않던 답변들

  • “네가 ~한 상황이라면 기분이 어떻겠어?”
  • “그래, 남자도 힘든 거 알아.
  • “~라는 건 원래 무슨 뜻이냐 하면”
  • “둘 다 나쁘긴 하지”
  • “아니, 네가 잘못했다는 건 아니고……”

실전편

7 당신에게는 대답할 의무가 없다

  • 단호하게 거절하기
  • 돌려보내기
  • 차별주의자라는 오명 씌우기

8 굳이 말을 이어간다면

  • 상대의 허점 파악하기
  • 오류 바로잡을 수 있는지 점검하기

9 드디어 대화를 시작한다면

  • 질문하기
  • 참고자료 활용하기
  • 당신의 경험 나누기
  • 구체적인 방법 제시하기

10 연습코너: 말은 해야 는다

11 기어코 덮지 않고 여기까지 온 이들을 위한 FAQ

맺음말

추천 자료

편집 후기

추천의 글

4 참고문헌 없음

책 말미의 맺으말은 "참고문헌: 없음"으로 끝난다. 이후 봄알람이 기획 과정에서 참여한 책 제목인 참고문헌 없음은 이 책의 맺음말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저는 늘 제 목소리가 확신을 얻어 확실해질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런 날이 오면 목소리를 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사건을 겪으며 사실 제 목소리는 원래부터 생각보다 믿을 만했고, 어떤 순간에는 오로지 나의 목소리만을 믿을 수 있으며, 그러니 지금보다 더 믿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정확한 근거를 찾고 학문적인 입지를 쌓는 동안 당신의 목소리가 사라지기 전에, 미흡하나마 일단 당신을 만나고 보겠다 결심했습니다.

당신의 목소리에는 이미 힘이 있으며, 확신은 가지는 순간에 생깁니다. 참고문헌이 늘어난다고 확신 있는 목소리를 얻게 되는 게 아닙니다.

5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