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관련 사건사고와 논란

최근 편집: 2024년 4월 5일 (금) 13:25

워마드와 관련한 각종 사건사고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

워마드의 방향은 초반에는 미러링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동시에 여성혐오를 미러링하며 성소수자 및 워마드가 요구하는 '여성' 에 부합하지 않는 여성들을 배척(혐오)하기 시작했다.

일본 전범기(욱일기) 논란

워마드 회원이 일본 전범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사진을 워마드에 올려 검찰이 ‘국기 모독 혐의’로 수사를 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대해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도 다수의 회원이 일본 전범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사진을 게시하였음에도 언론은 워마드만을 조명하는 측면이 있었다. 확인 결과 일간베스트 회원들도 조사를 받았었지만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출처 필요)

부동액 사건

직장 상사가 성희롱을 했다는 이유로 상사의 커피에 자동차 부동액을 타서 먹였다는 게시글이 워마드에 올라왔다. 검찰은 게시글 외에 뚜렷한 증거가 없었음에도 압수수색을 했다. 하지만 해당 회원은 90년생 무직여성이었고 취직한 경험도 없다고 밝혀졌다. 결국 부동액 게시글은 허위사실이었고 수사는 종결되었다.[1] 친고죄이냐 비친고죄이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지만 부동액 사건은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피해를 줄 수 있고 사실일 경우 그 피해가 막대한 살인사건이었기에 수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남성의 범죄와 대처 규모 및 속도, 논란의 정도가 굉장히 다르다.[주 1]

아웃팅 사건

워마드의 이용자임을 자처하는 이들이 트랜스젠더 혹은 젠더퀴어의 사진을 허가 없이 퍼뜨리며 욕하는 증오 범죄도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하여 한 성소수자 단체에서는 워마드 회원들의 집단 반달로 인해 회원가입을 받지 않겠다는 공지를 내걸었다.[2] 그 외에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서 젠더퀴어들의 계정 사진이 유출되고 비방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메갈리안 운영진들은 동성애 혐오 발언을 금지한다는 최종 공지를 내렸고 이에 반발하는 유저들은 커뮤니티를 떠나 새로 카페를 꾸렸고 이 카페가 바로 워마드이다. 그리고 이 카페 워마드에서는 (사기)결혼한 기혼 게이들을 찾아 폭로하는 ‘아웃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3]

살인의혹 사건

워마드에 한 회원이 남성과 하천 근처를 걷다가 사소한 다툼으로 남자를 밀쳤는데 1년 후에 사체가 발견되어 실족사로 처리되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실제로 비슷한 날짜에 의문의 사체가 발견되어 논란이 일었으나, 그 사체는 외국인이었기에 해당 게시물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게시글은 일간베스트의 "17년전에 미쓰리[주 2]를 방둑에서 밀어 죽였다"는 [4]미러링이었다.

인물 비하 논란

성재기를 조롱하는 의미에서 ‘재기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과거 윤봉길, 전태일 등 남성인 위인을 비하하는 게시물까지 압도적인 추천수를 받으며 워마드에 올라간 일이 있었고, 또한 물 대포를 맞는 백남기 사진과 함께 ‘남기해’라는 말이 나온 적도 있었다.

대부분은 해당 남성의 여혐을 비난, 조롱하기 위해 만들어진 워딩이었지만, 연예인 및 위인들의 여혐을 주장하는 게시글들이 지속적으로 공유되자, "개념남은 없다" 며 정상적인 남성 존재 가능성을 부정하고 이슈가 되는 남성을 조롱하는 경향도 있다.

고양이 학대 논란

2017년 7월 경, 한 워마드 이용자가 수컷 고양이를 학대하는 사진과 함께 성희롱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 눈물 흘리는 고양이를 왼손으로 벽에 밀쳐서 고양이가 괴로워하는 모습의 사진이었는데, 사진이 올라온 직후에 기사가 나고 크게 논란이 일었다. 이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미러링이라 할 수 없는 명백한 동물학대라고 주장했다. 이후 워마드에서는 원래 게시글을 올린 유저가 재차 게시글을 올려 동물 학대가 아니라 안약을 넣는 장면이었으며, 자신의 고양이는 건강하다고 마무리지었다.

남성이 저지른 동물학대 사건에 비해 강도가 약하다. 그런데도 이전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워마드(여성)가 저질렀다는 이유만으로 빠르게 기사화되고 논란이 되었다.

모 배우 사망 비하

모 배우가 전복사고로 사망하자 '전복요정'이라고 부르며 비하하는 일이 있었다. 아카이브.

운영자 관련 사건

2017년 10월 7일 자신을 개발자 중 한 명이라고 밝히고 이때까지의 워마드 게시글의 아이피와 어드레스를 아카이브해놨다며 삭제 대가로 비트코인을 요구하고 있는 게시글의 캡처가 트위터 계정 @_womad_에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운영자 권한을 인증하였으며 사이트 재오픈 계획은 없음을 밝히고 모금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워마드에는 공지사항으로 개발자의 입장이 올라오고 있는데 위의 게시글은 본인이 올린 것이 아니며 운영자가 루머를 양산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운영자는 사이트 권한을 박탈당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잘 해결되었다.

워마드 호주 아동 성폭행 주장 사건

본문을 가져온 내용 이 내용은 워마드 호주 아동 성폭행 주장 사건 문서의 본문을 가져와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출처

  1. 게시글 외에 뚜렷한 증거가 없더라도 게시글의 내용이 시간, 장소, 범행내용, 피해사실, 수단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면 수사가 이루어지므로 미러링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2. “당분간 회원가입을 받지 않습니다.”. 2016년 11월 22일. 2017년 12월 5일에 확인함. 
  3. 형태 (2015년 12월 21일). “아웃팅 프로젝트 또 다른 혐오”. 《직썰》. 
  4. 참고로 링크에 나온 글은 그 글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내용을 알 수 있기에 추가했음

부연설명

  1. 그야말로 워마드가 주장하는 여성에게 부과되는 '도덕 코르셋'을 명백히 보여주는 사건이 아닐지.
  2. 남성 상사가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하위 직급 여성을 칭할 때 미쓰ㅇ(성씨)라고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