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최근 편집: 2023년 4월 20일 (목) 19:56

원나잇이라는 단어는 "원"(한번)+"나잇"(밤)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회성 섹스를 하는 것을 말한다. 원나잇은 장기적인 관계로 이어질 수 있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보통 원나잇은 원래 모르는 관계였던 사람이 만나서 급작스럽게 섹스를 할 때를 칭하며, 원래 지인이나 사이에서 섹스를 하는 경우는 원나잇이라고 잘 부르지 않는다.

특징

장소

주로 클럽, 헌팅포차 에서 원나잇 상대를 많이 구한다. 요즘에는 랜덤채팅에서 원나잇 상대를 구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졌다. 클럽이나 헌팅포차에서는 서로의 외모나 매력을 보며 합석을 하거나 안하거나 해서 마음에 드는 상대를 정하는 것이 더 수월한데, 랜덤채팅은 복불복인 경우가 많다.

위험성

성관계 상대가 적은 장기적인 관계의 연인보다, 원나잇을 하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파트너 수가 많기 때문에 성병의 위험성이 더 높다.

보통 원나잇은 술 등의 유흥과 동반되는데, 술을 먹고 사리분별력이 흐려져 별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상대와 분위기에 휩쓸려 그냥 자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아침에 현자타임이 온다.

윤리적인 측면

원나잇은 개방적인 성적 자기결정권의 행사라는 주장과 원나잇은 건전한 성풍속을 해치는 도덕적이지 못하다는 주장이 있다.

원나잇을 하는 사람들은 문란하다, 더럽다, 비윤리적이다 등의 낙인과 같은 시선이 있다. 특히 이 낙인은 여성에게 더 심하다.

페미니즘적 비판

일부 페미니스트는 원나잇 행위는 안 그래도 여성에게 손해인 섹스 행위를 남성들이 더 쉽게 착취할 수 있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원나잇을 하는 여성과 남성 모두 여성혐오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성엄숙주의 페미니스트의 경우 더해서 성개방적인 문화가 여성에게 해롭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