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더불어민주당에 두 번째로 인재영입된 인물이다. 2005년 MBC의 공익 예능이었던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서 시청각 중복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감동적인 사연으로 당시 화제가 되었고, 이로 인해 인재영입이 된 것으로 보인다.
데이트폭력 관련 논란으로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반납하였다. 원종건 영입 논란
페미니즘 관련 발언
페미니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또 다른 주목을 받기도 했다.[1]
페미니즘 목소리가 이 사회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면, 반영률 자체는 실제 높지 않다. (페미니즘 이슈를) 언론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공론화하는지, 이를 정치권에서 얼마나 정책과 법안으로 연결시키는지를 점검해서 반영률을 오히려 높여야 한다. 그건 21대 국회가 반드시 해야 할 숙명이자,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성폭행 논란
2020. 1. 27. 다음카페인 "쭉빵카페"에 원종건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사람이 사진과 함께 장문의 폭로글을 올려서 공론화되었다.
원종건은 강제 질내사정은 물론이고 폭행, 데이트 강간, 심지어는 동영상 촬영까지 강요했다고 한다. 기사를 일부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2].
KBS는 피해자에게 입장을 물었다.[3]
제가 과거에 겪었던 고통을 자기가 인정을 해야 되는데 저랑 같이 (고통을) 치르겠다라는 말을 과연 가해자로 할 수 있나 억울했고요.[3]
제 얘기를 듣고 나서 상담사 두 분 모두 이거는 명백한 성폭행이라고 말씀하신 거예요. 그래서 만일 고소할 의사가 있다면 이건 성폭행으로 고소하는게 맞고...[3]
(폭로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 정도로 제가 너무 수치스럽게 느껴졌고...[3]
여자 평가
가스라이팅
원종건은 탈당 후인 2월 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4]
논란
조국사태 관련 발언[5]
“조 전 장관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선 물론 잘못된 부분이 있다. 그런데 조 전 장관의 책임을 묻고 있는 검찰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검찰이 조 전 장관에 대해 공평과 정의의 관점에서 수사를 했느냐를 반문해 본다면, 그건 아닌 것 같아 안타깝다.”
교회오빠 설
인터넷 댓글에 따르면 '겉으론 착한 척하고 뒤로 호박씨 까는' 그런 교회 오빠 행세를 하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블라인드 닉네임
블라인드 닉네임이 '우디앨런빠'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이 사실인 경우 성폭력 가해자인 우디 앨런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 이하나 기자 (2020년 1월 28일). “‘페미니즘’ 강조하던 원종건, ‘미투’ 고발에 자진 하차… 당원들 “검증했나?””. 《여성신문》.
- ↑ 심민현기자 (2020년 1월 27일). “[단독] 민주당 영입인재 2호 원종건, '미투 폭로' 터졌다...전 여자친구 "성노리개 취급 당해"”. 《펜앤마이크》.
- ↑ 3.0 3.1 3.2 3.3 KBS 뉴스 허효진 (2020년 1월 29일). “[자막뉴스] 원종건 ‘데이트 폭력’ 피해자 “강압적 성관계·불법촬영 있었다””. 《KBS NEWS》.
- ↑ 이하나 기자 (2020년 2월 4일). ““A씨가 어머니 욕하고, 신체 촬영 사진 보내”… ‘피해자다움’ 내세운 원종건(전문)”. 《여성신문》.
- ↑ 박준석 기자 조소진 기자 (2020년 1월 7일). “민주당 ‘이남자’ 원종건 “조국 전 장관 잘못했지만 검찰은 공정했나””.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