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장 사건 또는 월장 사태는 2001년 발생한 온라인 성폭력 사건이다. 윤보라(2014)는 많은 여성주의자가 월장 사건을 사이버공간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성폭력 사건으로 지목한다고 하였으며,[1]:177 김수아(2015)는 월장 사건이 "사이버 스토킹은 물론 여성에 대한 혐오 발언과 협박, 공격이 정당성을 갖는 것처럼 여겨지게 된 사례에 해당한다"고 하였다.[2]:288
2001년 4월 25일 부산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공개된 월장 창간호의 기획특집 주제는 '예비역 문화'였으며 기획특집 코너인 <도마 위의 '예비역'>은 <'신고합니다'를 신고합니다!>, <예비역이 본 군대와 예비역 문화>, <예비역이 싫은 몇 가지 이유>, <정리하며-당신은 진정 군인이 아닌가>로 구성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