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족

최근 편집: 2019년 12월 24일 (화) 22:29

위구르족은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중에서도 티베트와 함께 중국의 통치에 강렬하게 저항하며 독립을 추구해온 민족이다.

억압의 역사

신장 위구르자치구가 중국에 속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880년 청나라 말기에 완전히 중국에 통합된 이후 중국 지배에 대한 반발이 이어져 오다가 1944년에는 잠시나마 독립을 누렸다. 위구르족은 아랍인과 비슷하게 생겼고, 이슬람교를 믿는 등 문화와 종교, 인종, 언어 등 여러 면에서 중국 한족과는 구분된다. 특히 최근 신장 위구르인들의 불만이 표출되는 이유는, 이 지역에서 40%를 차지하는 한족들이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으로, 위구르인들에 대한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1]

출처

  1. “중국, 위구르 독립운동 지도자 방일에 강력 항의”. voakorea. 2009년 7월 30일. 2019년 12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