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7:52
유승민
국적대한민국
출생1958년 1월 7일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본관강릉 유씨
학력대구삼덕초등학교 대륜중학교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졸업) 위스콘신 대학교 경제학 (박사) [1]
직업정치인, 교수
경력한국산업조직학회 사무국장
공정거래위원회 자문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원장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연구교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한민국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바른정당 상임고문
바른정당 제19대 대선 후보
바른정당 당대표
바른미래당 통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종교불교
의원 선수4
의원 대수17·18·19·20
정당국민의힘
지역구대구 동구 을
웹사이트유승민 홈페이지

유승민은 대한민국 정치인이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2008년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고, 2012년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 당선됐다. 2015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됐다.

그러면서 박근혜에게 "배신의 정치" 라며 공격받았다. 2016년에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당선되고, 바른정당에 소속되어 정치활동을 하였다. 대표적으로, 2017년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6.76%로 4위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논란

  •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

유승민은 19대 대권 주자로서 공약을 내걸며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는 주장을 펼쳤다. 유승민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습니다. 여성가족부가 과연 따로 필요한가. 인구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련있다. 여성 건강·복지는 보건복지부, 여성 취업·직장차별·경력단절 여성 직업훈련 재취업 문제는 고용노동부, 창업·기업인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성범죄·가정폭력·데이트폭력은 법무부·검찰·경찰, 아동 양육 돌봄은 보건복지부·교육부가 담당하면 된다. 상식적으로 누가 보아도 이 모든 사업들은 여성가족부가 아닌 타부처가 하여도 잘 할 사업들이다. 여성가족부의 장관 자리는 정치인이나 대선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에 불과하다. 대통령 지속으로 양성평등위원회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도록 종합 조율하겠다. 여성·남자 어느 쪽도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는 진정한 양성평등 시대를 열겠다" 라며 여성가족부의 무의미함을 강조했고, 여성가족부 장관 자리를 비하하였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타 부처 사업과 중복되었던 예산을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들을 위한 한국형 제대군인 복지 제도 도입에 쓰겠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결국 여성가족부의 예산을 군인 복지 제도 예산으로 쓰겠다는 말과 다름없는 주장으로도 들린다.

이런 주장에 여성가족부의 여러 기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반박하는 측은 "여성가족부는 여성 복지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를 지원하고, 아이들 복지에 힘쓰는 정부기관이다.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에만 치중하여 역할을 하나하나 알아보지 못한 탓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성가족부는 엄청 적은 예산으로 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관한 잘못된 문제는 비판하고 시정해야만 하지만, 표몰이를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이야기 하며 극단적인 선거 공약을 밝히는 것은 부적격하다. 여성가족부의 폐지 공약을 세울 수 있는 이유도 예산이 적어서 가능한 것이다. 그러면 나는 국민으로서 세금을 더 내더라도 여성가족부가 유지되면 좋겠다. 그냥 여성이 보호받는 부분이 싫어서, 남성우월주의가 좋아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싶어한다면 후보로서의 자질을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여성가족부 역할·예산을 늘려도 모자라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처리할 일이 행정에서 이미 많다. 포화상태라는 말이다. 그런데 굳이 없애야 할 필요가 있을까. 여성가족부가 있어도 여성혐오 범죄 현황이 심각한데, 여성가족부가 없어지면 범죄는 더 늘어나고, 많은 범죄를 아무리 분할하여도 다 담당할수 있을까. 더군다나 공군 성추행 범죄 사건으로 아시다시피 이미 행정은 여성혐오 범죄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 그런데 지금 폐지론을 주장하는건 누군가에게는 폭력일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며 여성가족부 폐지가 얼마나 여성과 아동, 다문화 가정에 관심이 없는 주장인지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유승민의 주장에 대해 "모욕스럽다. 여성가족부 일이 여성에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가족부이다. 아동학대·다문화가정·청소년이 여성가족부 아래에서 보호 받고 있는데, 없애면 보호받고 있떤 사람들은 누가 책임지나? 앞뒤 생각 안하고 표만 생각하는 멍청한 발언" 이라는 의견도 펼쳤다.

유승민이 근거로 사용한 보건복지부에 관련하여, 반박 측은"10년전부터 보건부·복지부 나누어달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여성가족부도 여성부·가족부로 나누어도 모자랄 판에, 이한남 (20대 한국 남자)이면 어머님께서 여성가족부가 증설한 산후초음파 지원받고 산전·후 검사받고 맞춤지원받고 컸을 시대인데 공정만 알고 은혜는 모르는 바보들만 가득하다" 라며 유승민이 행정 실무에 대해 정확히 알면서 이런 주장을 펼치는 것이냐 논란이 일었다. [2][3][4] [5]

이런 논란을 겪고도 5년 후인 2021년에도 같은 주장을 주장하고 있다.

  1. 논문 과정 통합
  2. ““나는 페미니스트” 유승민, 또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2021년 7월 6일. 2021년 7월 23일에 확인함. 
  3. “https://twitter.com/dusol_0v0/status/1412248933863071748”. 2021년 7월 6일에 확인함.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4. “유승민 "여성가족부 폐지하겠다" 공약 낸 이유”. 2021년 7월 6일에 확인함. 
  5. “https://twitter.com/bibibicm/status/14122597204007608324”. 2021년 7월 6일에 확인함.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