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9일 (목) 13:17

유창식은 대한민국의 야구선수이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으며, 2017년에는 독립리그 저니맨 외인구단 소속으로 경기에 뛰었다.

2014년 한화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하였다.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한 것이 감안되어 3년 실격 처분을 받았다. 2017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되었다.

개요

'효자 투수'

유창식은 6살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어머니가 유창식을 키웠다. 고등학생 시절 유창식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였는데, 자신이 미국으로 떠나면 어머니가 한국에 홀로 남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유창식은 여러 언론에 효자로 알려지기도 했다. [1]


선수 경력

  • 2010년 열린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다. 계약금은 7억 원이다.

통산 기록

(KBO 정규 리그)

연도 팀명 평균자책점 경기 승리 패배 세이브 홀드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2011 한화 6.69 26 1 3 0 1 39 47 2 25 27
2012 한화 4.77 27 6 8 0 1 111 1/3 101 13 79 82
2013 한화 6.78 25 5 10 0 2 71 2/3 89 4 54 47
2014 한화 4.14 21 4 4 0 0 91 1/3 100 2 72 53
2015 KIA 7.90 27 0 8 0 0 54 2/3 67 9 40 34
2016 KIA 20.25 1 0 0 0 0 1 1/3 2 1 6 0
통산 5.73 127 16 33 0 4 369 1/3 406 31 276 243

승부조작

  • 2016년 12월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2017년 1월, KBO 상벌위원회는 유창식에게 3년 실격 처분을 내렸다.

성폭행 혐의 기소 및 실형 선고

유창식은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강간한 혐의(2017년 1월 12일)를 받고 기소되었다. 2017년 11월 9일, 대전지방법원은 유창식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을 선고했다. 유창식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였으며, 재판부는 유창식의 진술을 인정하지 않았다.[2]

출처

  1. SBS 뉴스(2010. 5. 8.). "어머니 혼자 두고.." 특급좌완 유창식, 효자투수의 꿈.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744180&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2. 문대찬. 쿠키뉴스(2017. 11. 9.). 유창식,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정말 안 했습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99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