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탐정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08

유흥탐정은 성매매 업소에서 성매수자가 실질적 고객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앱을 이용하여 의뢰인이 요청한 전화번호로 조회하여 준다고 주장하는 사이트이다. 유흥탐정 사이트는 2018년 8월 말 즈음에 개설되었다.[1]

이 사이트의 주소는 초기에는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고, 여성만 의뢰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남초 커뮤니티에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남성이 자기 자신의 전화번호를 조회해봤다는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후기에 의하면 전화번호를 받지 않는 로드샵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성매매 업소가 잡힌다고 한다. [2] 다만, 고객의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룸 업소 이용 남성들은 잡아낼 수 없다. 룸 업소는 주대가 상대적으로 비싸므로 걸리는 남성들은 대부분 성매수 남성 치곤 돈이 없는 사람들이다.

유흥탐정의 존재가 알려지고 나서 성매매 업소 사장들이 유흥탐정 운영자를 수배하려고 현상금을 걸었다고 한다. [1]

서울 강남경찰서는 9월 6일 유흥탐정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며, 방통위에 차단 요청도 했다고 한다. [3][4]

2018년 10월 15일 경찰은 휴대전화 번호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성매매 업주들에게 판매한 한 업체 운영자들을 입건했으며, 유흥탐정도 이곳에서 데이터를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5]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