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형

최근 편집: 2023년 7월 14일 (금) 17:47

윤이형(1976-)은 대한민국 출신의 작가이다.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검은 불가사리⟩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작품 활동

저서

  • ⟪셋을 위한 왈츠⟫ (문학과지성사, 2007.10.26.) : 단편소설 7편을 엮은 책.
    • 수록작: ⟨검은 불가사리⟩, ⟨셋을 위한 왈츠⟩, ⟨피의 일요일⟩, ⟨절규⟩, ⟨DJ 론리니스⟩, ⟨말들이 내게로 걸어왔다⟩, ⟨안개의 섬⟩, ⟨판도라의 여름⟩
  • ⟪큰 늑대 파랑⟫ (창비, 2011.01.15.) : 단편소설 7편을 엮은 책.
    • 수록작: ⟨스카이워커⟩, ⟨완전한 항해⟩, ⟨큰 늑대 파랑⟩, ⟨이스투아 공원에서의 점심⟩, ⟨결투⟩, ⟨로즈 가든 라이팅 머신⟩, ⟨맘⟩
      • ⟨결투⟩는 지금아카이브에서 2019년[1], 2023년[2]에 연극으로 각색되어(김진아 각색·연출, 배선희, 이지혜 출연 등)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 ⟪윤이형: 피의일요일(BloodySunday)⟫ (아시아, 2014.06.13.)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한 권으로, 전승희 번역, 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의 영문 번역이 함께 있다.
  • ⟪대니(Danny)⟫ (아시아, 2015.04.17.) : 'K-Fiction Series'의 7권으로 전승희가 번역했다.
  • ⟪개인적 기억⟫ (은행나무, 2015.06.29.) : 장편소설.
  • ⟪러브 레플리카⟫ (문학동네, 2016.01.13.) :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한 단편소설 8편을 엮은 책.
  • ⟪졸업⟫ (내인생의책, 2016.08.29.) : 청소년소설.
  • ⟪설랑(說狼)⟫ (나무옆의자, 2017.12.18.) : 로맨스소설.
  • ⟪작은마음동호회⟫ (문학동네, 2019.08.12.) : 2015년 겨울부터 2019년 6월까지 발표한 단편소설 11편을 엮은 책.
    • 수록작: ⟨작은마음동호회⟩, ⟨승혜와 미오⟩, ⟨마흔셋⟩, ⟨피클⟩, ⟨이웃의 선한 사람⟩, ⟨의심하는 용―하줄라프 1⟩, ⟨용기사의 자격―하줄라프 2⟩, ⟨님프들⟩, ⟨이것이 우리의 사랑이란다⟩, ⟨수아⟩, ⟨역사⟩
  • ⟪붕대 감기⟫ (작가정신, 2020.01.14.) : 장편소설.

공저

  • ⟪2008년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작가, 2008.03.07.) 중 ⟨큰 늑대 파랑⟩
  • ⟪서울, 밤의 산책자들⟫ (강, 2011.03.18) 중 ⟨결투⟩
  • ⟪2013 제14회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문학의숲, 2013.09.06.) 중 ⟨굿바이⟩(추천 우수작)
  • ⟪2013 제13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문예중앙, 2013.10.25) 중 ⟨굿바이⟩(최종후보작)
  • ⟪2014 제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 2014.04.23.) 중 ⟨쿤의 여행⟩
  • ⟪제4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문학과지성사, 2014.05.26.) 중 ⟨굿바이⟩(2013년 3월 이달의 소설)
  • ⟪2014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문예중앙, 2014.10.25.) 중 ⟨루카⟩(최종후보작)
  • ⟪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 2015.05.01.) 중 ⟨루카⟩
  • ⟪제5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문학과지성사, 2015.05.28.) 중 ⟨루카⟩(표제작)
  • ⟪2016 제40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2016.01.23.) 중 ⟨이웃의 선한 사람⟩(우수상 수상작)
  • ⟪그날 밤 우리는 비밀을 - 여성, 십대, 몸에 관한 다섯 개의 시선⟫ (2018.06.18.) 중 ⟨눈그림자⟩
  • ⟪파인 다이닝⟫ (은행나무, 2018.03.30.) 중 ⟨승혜와 미오⟩
  • ⟪소설 제주⟫ (아르띠잔, 2018.07.14.) 중 ⟨가두리⟩
  • ⟪2019 제64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현대문학, 2018.12.17.) 중 ⟨마흔셋⟩(수상후보작)
  • ⟪2019 제4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문학사상, 2019.01.16.) 중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대상수상작)
  • ⟪광장⟫ (워크룸프레스, 2019.09.07.) 중 ⟨광장⟩
  • ⟪큐큐퀴어단편선 2: 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 (큐큐(QQ), 2019.09.27.) 중 ⟨정원사들⟩
  • ⟪몬스터: 한낮의 그림자⟫ (한겨레출판사, 2020.02.11.) 중 ⟨드릴, 폭포, 열병⟩
  • ⟪장래 희망은 함박눈⟫ (다림, 2021.06.25.) 중 ⟨자기만의 용⟩

절필 선언(2020.01.)

윤이형 작가는 작품 안팎에서 보다 나은 사회와 문단 구조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 내왔다. 한 예시로 2016년 '#문단_내_성폭력' 고발 운동 참여가 있다.[3]

2020년 이상문학상 사태와 관련하여 작가는 절필을 선언했다. 2020년 1월 31일 트위터에 공개한 입장문[4]에서 "그 상(이상문학상)에 대해 항의할 방법이 활동을 영구히 그만두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결정을 내렸습니다."라고 설명하며, 문학사상사의 불공정한 상 운영방식, 작가들과 작품의 저작권에 관한 부당한 처우, 거짓된 대응에 관해 입장 표명과 운영방식 및 저작권 관련 방침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문인들은 트위터 해시태그 '#문학사상사_업무_거부' 등으로 윤이형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보였고, 독자들 역시 '#문학사상사_독자_보이콧" 등의 해시태그로 동참했다.[5]

이종산 소설가는 경향신문 사설(2020.02.07.)에서 윤이형 작가의 절필 선언에 관해 이야기한다. "잘못은 이상문학상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했는데 왜 작가가 절필을 할까?"라는 첫 생각에서, 소설가는 윤이형 작가의 작품 ⟨결투⟩를 읽으며 "작가의 선택을 이해하게 됐다"고 썼다. "이래도 되는 걸까? 묻는 마음을 매번 죽일 수 없어 싸움의 대상을 바꾼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해야만 분열을 멈출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의 선택이다."[6]

출처

  1. 지금아카이브. “결투”. 2023년 7월 14일에 확인함. 
  2. “지금아카이브의 2019년 창단작, ⟪결투⟫가 돌아옵니다!”. 2023년 7월 14일에 확인함. 
  3. 한소범 (2020년 2월 3일). "작품 지키는 방법" 소설가 윤이형의 절필 선언”. 《한국일보》. 2023년 7월 14일에 확인함. 
  4. “윤이형입니다”. 2023년 7월 14일에 확인함. 
  5. 최재봉 (2020년 2월 2일). “이상문학상 사태, 윤이형 절필 이어 작가들 청탁 거부 운동으로 확산”. 《한겨레》. 2023년 7월 14일에 확인함. 
  6. 이종산 (2020년 2월 7일). “[이종산의 장르를 읽다]“이래도 되는 걸까?” 하는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고, 싸움의 대상을 바꾼 사람들”. 《경향신문》. 2023년 7월 1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