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남

최근 편집: 2022년 3월 7일 (월) 06:09

이대남은 20대 남자의 약칭으로, 주로 청년층 남성들이 페미니즘 문제에서 반동주의적 견해를 취하는 것에 대해 분석할때 사용한다.[1]

하지만 이화여자대학교 남자 의미 약칭으로 남초 커뮤니티나 언론에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주 1][출처 필요]

이대남이란 단어에 이대가 들어가 있는 것이 싫은 사람들은 새로 이번남이란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

비판

2022년 2월 9일, 종로구 세종문회회관에서 <우리는 이대남이 아니란 말입니까>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정치권·언론은 혐오 부치기기를 멈추고, 성평등을 위한 진지한 고민·구체적인 정책을 보여달라. 우리는 서로 헐뜯으며 경쟁하기 보다 여전히 남아있는 성차별을 개선·공존하고 싶다. 혐오·차별 없는 세상이 그토록 이야기하던 청년남성 요구로, 소외된 모두를 위한다." 라고 밝혔다. 이 기자회견과 관련된 내용에 375명이 연대 서명 하였다.

이가현 페미니즘당 창당모임 공동대표는 "남자들 사이에서도 개별적으로 비판·저항 흐름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개별적 활동으로는 거대한 이대남 담론을 해체하기는 힘들어보였다. 그래서 남자로서 페미니즘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모아 언론·정치권 눈에 보이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이 활동 목적은 여성들에게 남자는 사실 이러다, 저러다 항변이 아니라, 페미니스트들에게 남자를 일반화 하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던 남자들에게 보여줄 구체적인 실천이다. 너도 나도 특정한 정치성향 남자들을 이대남으로 표상할때 실제 현실을 살아가는 20대 남자들은 일반화 덫에 빠지게 된다. 나도 안다. 청난 남자들이 다 그러지는 않는다고. 그런데 언론·정치권은 보이는대로만 판단한다." 라고 비판하였다.

고선도씨는 "페미니즘은 여성이 나와 동등한 인간이라고 상기시켰다. 더 나아가 그들은 남자와 동등하고, 단시 중성적인 인간이 아니라, 여성인 인간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들 이야기를 통하여 남자 눈으로만 보아온 반쪽짜리 세상을 보다 온전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성별갈등을 해결하는 일도 결국 페미니즘이다." 라고 밝혔다. [2]

여성들은 남성 페미니스트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출처

  1. 외신에서 실제로 자유주의 정부(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 여성혐오, 반동주의 등으로 칭한 바 있다. #
  2. '이대남 일반화 반대'로 모인 남성들 "정치권은 여성혐오를 멈춰라". 2022년 2월 10일에 확인함. 

부연설명

  1. 사실상 남자들이 모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을 갈 수도 없고, 학사과정을 배울수 없기 때문에 이대남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