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티오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20

이루마티오는 섹스 중 한 사람이 상대방의 입에 고추를 넣은 채로, 상대방의 머리, 얼굴, 머리채 등을 잡고 움직여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BDSM플레이의 한 부분으로 할 경우, 성향에 따라 상대방은 매우 불쾌해 할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고추가 조금만 커도 이루마티오를 당하는 상대방은 목젖과 식도 쪽에 큰 고통을 느낄 가능성도 있다. 마치 위장내시경을 마취없이 하는 것의 세미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성인 만화나 포르노에 출연하기도 하는데, 보통 여성으로 출연하는 캐릭터를 이루마티오를 통해 고통으로 짓뭉개는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기에 여성혐오와 겹치는 면이 있다. 다만 이것이 지배를 하고 싶은 BDSM에서 발로한 욕망인지, 아니면 여성에 대한 열등감에 의해 발로한 여성혐오적 욕망인지는 알 길이 없다.

보통 BDSM 플레이어들은, 남자가 돔일 때 이 방법을 플레이의 일부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상대방이 섭이더라도 하위성향에 따라 불쾌해할 수 있기에 플레이를 하기 전에 대화를 통해 반드시 합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루마치오, 이라마치오 라고도 부른다.

펠라치오와 다른 점

펠라치오와 이루마티오의 차이점은, 펠라치오는 애무를 해주는 사람이 입과 혀와 얼굴을 움직여 고추의 소유자여게 애무를 해준다면, 이루마티오의 경우에는 입 안에 고추가 들어가 있을 뿐 고추의 소유자가 상대방의 얼굴, 머리, 머리채 등을 잡고 흔들어 피스톤 운동을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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