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기범죄 대응보고서

최근 편집: 2023년 9월 13일 (수) 16:46
살인예고글 적발 현황 및 이상동기범죄 분석 보고서 내용
살인예고글 적발 현황 및 이상동기범죄 분석 보고서 내용

이상동기범죄 분석 및 대응 방안보고서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경찰이 국내·외 이상동기(묻지마 범죄) 범죄자들의 행동 패턴과 성향을 분석한 보고서로 현실판 한국형 '마이너리티 리포트'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가 프로파일링을 거쳐 제작한 이 보고서는 지난 21일 서울 관내 경찰서에 배포되었다.[1] 경찰은 행동과학적 접근방식을 통해 현장 대응을 위한 구체적이고 세민한 기준의 대응방안을 해당 보고서에 담았다. 이상 동기 범죄자는 사전에 본인의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아 사전 탐지가 중요한데 검문검색 등의 경찰 현장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묻지마 범죄살인 예고글이 쏟아지자, 경찰이 '현장 맞춤형' 선제 대응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

주요 내용

  • 장소별 밀집조건을 고려한 예방시간대 선정
  • 위해우려자 탐지 및 판별 기준
  • 혐오 분위기 차단을 위한 환경적 요인 개선
  • 체계적인 피의자 특성 평가를 위한 프로파일링 활용

출처

  1. 박광온 (2023년 8월 27일). “"'묻지마 범죄자' 사람 많이 모이는 장소·시간대 고르는 경향". 《뉴시스》. 2023년 9월 13일에 확인함. 
  2. 박우인 (2023년 8월 27일). “[단독] 흉기 난동 사전 차단… '현실판 마이너리티 리포트' 나왔다”. 《서울경제》. 2023년 9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