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최근 편집: 2021년 12월 27일 (월) 15:11

이선호는 대한민국 남자 CJ 소속 기업인이다. 출생은 1990년 5월 30일이다. 이다희랑 재혼하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삼성가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병역면제됐다.

논란

마약흡연

뉴시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2019년 9월 1일 인천지방검찰청은 대카 카트리지를 밀반입한 혐의로 이선호를 입건하였다. 미국 출발 항공기를 타고 전날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항공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숨여 들여오다 공항세관에 적발됐다. 공항세관은 즉시 인천지검에 알려 검찰이 조사를 진행하였다. 검찰이 진행한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검찰은 "동종전과가 없고, 대부분 혐의를 인정하였다" 는 이유로신병 확보 조치를 하지만, 이선호는 매우 이례적으로 귀가 조치하였다. 경위는 자세히 파악되고 있지 않다. [1] [2]

이에 언론계에서는 "부정적 여론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인들 스스로 국민적 신뢰를 깎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CJ그룹 승계 작업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라는 분석이 나왔다. [3]

마약 사건 변호사는 "대마가 합법화된 지역에서 변형하여 들여오고, 액상 마약 경우 최근 국내에 출시된 액상 담배로 가장하여 유통한다." 라고 분석하였다. [4]

재계 관계자는 "경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상태에서 책임있는 자리에 오르게 된다. 기업인 사회적 책임·도덕성에 대한 주변 엄걱현 지도·관리가 뒤따르지 못하면 경영 자격에 의심이 생긴다." 라고 비판하였다. [5]

이후 드러난 사실에서는 인천본부세관 제1검사관실은 이선호인지 몰랐다고 한다. 들여온 대마 양만 50개종류라서 검찰로 송치됐다. 검찰 조사에서 이선호는 "미국 LA에서 대마 상품을 구입하였다" 고 진술하였다. [6]

결과

인천지법 제12형사부는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선호에게 "대마 밀수 범행은 중범죄다. (하지만) 범죄 전력이 없고, 대마가 모두 압수돼 유통되지 않았고, 다짐을 참작하여 형을 정하였다." 며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27,000원 추징을 명령하였다. [7]

이에, 여성시대에서도 비난 여론이 이어졌다. [8]

이후 2021년 부장으로 복귀하고, 12월 27일 단행된 CJ제일제당 인사에서 식품사업 부문 - 식품 전략기획 1담당 임원으로 승진하였다. CJ는 "지도자 안정 속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라는 입장이다. [9]

  1. 기자, 조인우 기자홍찬선. “[단독]CJ 장남, 마약 밀수 공항적발…변종대마 양성 반응”.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2. 김현주. '마약 쇼핑' CJ家 이선호, 마약 초범이라 집행유예? 의견 분분 [일상톡톡 플러스]”.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3. 현소은. “엇나가는 재벌 3세들…CJ ‘승계 1순위’도 마약”.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4. 현소은. “엇나가는 재벌 3세들…CJ ‘승계 1순위’도 마약”.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5. 현소은. “엇나가는 재벌 3세들…CJ ‘승계 1순위’도 마약”.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6. 김현주. '마약 쇼핑' CJ家 이선호, 마약 초범이라 집행유예? 의견 분분 [일상톡톡 플러스]”.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7. 신선미. '대마 흡연·밀반입' CJ 이선호, 집행유예로 48일 만에 석방”. 2021년 12월 27일에 확인함. 
  8. “Daum 카페”. 2021년 12월 27일에 확인함. 
  9. 박대기. “CJ 이재현 회장 장남 이선호씨 임원 승진”. 2021년 12월 27일에 확인함.